제주도 여행 #13 - 우도 여행, 우도봉, 우도 땅콩아이스크림

 

 

 

이전 글 : 2013/11/14 - [한국/제주도] - 제주도 여행 #12 - 우도 여행코스, 우도 버스투어 + 요금

 

 

 

 

제주도 여행 #13 - 우도 여행, 우도봉, 우도 땅콩아이스크림

 

지난 번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우도 여행~!

오늘 포스트부터는 그 세부적인 코스를 하나씩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지난 포스트에서 소개해드렸다시피,

저는 우도 순환버스를 이용해서 우도 여행을 했어요.

요금은 성인 기준 1인 5,000원이랍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우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우도봉이었어요.

우도의 봉우리라고 해서 우도봉이라고 불리지만,

그 모습이 소머리와 같다고 해서 우두봉, 혹은 소머리오름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우도봉 입구에 도착한 다음, 제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이 있었어요!!

바료 요거! 우도 땅콩아이스크림입니다.

우도는 땅콩으로 유명한 섬이기도 한데요.

그 우도의 땅콩을 넣어서 만든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사먹어봤어요. ㅎㅎ

맛은 뭐 그냥 무난했는데, 더위에 지쳐있던 상태에서 먹은거라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ㅎㅎ

 

 

 

바람에 날아갈 정도로 강풍이 불어서(;;;) 좀 정신없이 둘러봤던 것을 빼면 참 좋았어요.

봉우리는 넓은 초원이어서 다른 곳과는 분위기도 달랐구요. ㅎㅎ

푸른 바다도 보이고, 멀리 제주 본섬도 보여 전망이 참 좋았답니다.

 

 

성산일출봉도 보입니다.

오늘 아침에 저기에서 출발을 했는데 말이죠. ㅎㅎ

 

 

 

 

우도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고,

우도봉에 올라가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ㅎㅎ

저는 둘 다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봉우리 주변은 초원이 펼쳐져 있어서 이국적인 느낌도 납니다.

아니, 이국적인 풍경이라는 표현보다는 제주도다운 풍경이라고 하는게 더 좋겠지요? ㅎㅎ

 

 

봉우리에 올라서 우도를 내려다 봅니다.

그다지 높지 않은 봉우리이지만, 우도에서는 가장 높은 봉우리이기 때문에

주변이 훤히 내려다 보인답니다. ㅎㅎ

우도에 가시면 우도봉은 꼭 올라가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