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카페, 천호동 카페 추천 :: LAPIN

 

 

 

서울 강동구 카페, 천호동 카페 추천 :: LAPIN

 

요즘 일반 주택가에도 예쁜 개인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요 ㅎ

완전 평범한 주택가에 있는 저희 집 주변에도

카페들이 여러 곳 들어섰는데요.

 

얼마 전에 홍차 전문 카페가 또(!) 하나 생겼어요 ㅋㅋㅋ

크기도 작고 반 지하(?) 같은 공간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놨길래 시간 되면 한 번 가봐야겠다 생각했었는데요.

어제 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ㅎ

 

 

LAPIN이라는 카페에요.

주변에는 어린이집, 빌라, 소형 아파트들이 있는 평범한 동네입니다 ㅋㅋㅋ

근데 이 카페에서 대각선으로 가로지른 곳에 또 카페가 있어요 ㅋㅋㅋ

블로그에 소개해드린 적은 없지만 거기는 생긴 지 좀 된 곳이라 몇 번 갔었지요 ㅎ

 

 

위치는 천호 1동이구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 역에서 가까운 곳이에요.

일부러 찾아갈 만한 곳은 아니지만 ㅋㅋ

근처 동네 사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서

지도도 첨부해드립니다 :)

 

 

 

여기는 홍차 전문 카페라서 커피 메뉴는 더치 커피밖에 안 된다고 해요.

대신에 홍차, 밀크티 종류가 여럿 있습니다 ~

저는 그레이 밀크티(\5,500)를 시켰어요.

 

 

그레이 밀크티와 롤케익(\3,000) 한 조각을 시켰습니다.

 

 

이 롤케익... 어디서 많이 파는 것과 비슷하죠? ㅋㅋㅋ

도지마롤이요!!

이 롤케익은 도지마롤은 아니구요.

도지마롤 스타일로 만든 수제 롤케익이라고 합니다.

홍차도 좋아하지만 이 롤케익이 먹고 싶어서 온 것도 있어요 ㅋㅋ

카페 입구에 도지라롤 스타일의 수제 롤케익을 추천 디저트로

소개해놓은 걸 지나가면서 봤었거든요 ㅋㅋㅋ

 

 

친구는 브라우니(\3,000)를 시켰어요.

근데 아이스크림도 올려주셨네요.

알고 보니 아이스크림 올린 건 천 원 추가된다는데

아무 설명 없이 올려주신거라(;;;) 그냥 3천원에 계산해주셨어요.

 

동네에 있는 작은 카페지만,

나름 분위기도 괜찮고 맛도 괜찮은 곳이었어요.

근처에 살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 번 가보시길 추천해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