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3 - 서촌 카페, 오 쁘띠 베르

서울 여행 #3 - 서촌 카페, 오 쁘띠 베르

서촌 나들이 세번째 이야기.

오늘은 서촌에서 타르트가 맛있는 곳으로 소문난 카페를 소개해드려요~

제 (네이버) 블로그 이웃 분께서 포스팅을 해주셔서 알게 된 곳이에요 :)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도 나왔던 박준우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직접 만든 타르트와 커피, 차 등을 팔고 있는 유럽식 카페에요.

오 쁘띠 베르 관련 박준우 셰프의 인터뷰 기사를 읽어보니까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메뉴에 있어서도 진짜 유럽식 카페를 표방하는 곳이라네요.

그치만 저는 타르트에만 관심이 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치는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

오 쁘띠 베르 메뉴판이에요.

저와 친구는 타르트와 차를 마시기로 했어요 :)

테이블 마다 시험관 안에 찻잎이 들어있어서

미리 시향할 수가 있었어요~

차는 흑차 비올레뜨(\5,500)로 골랐어요.

친구는 뭘 골랐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ㅋㅋㅋㅋ

타르트는 레몬 타르트(\7,000)를 골랐어요.

친구는 라즈베리 초코 타르트(\7,500)를 골랐어요.

차가 먼저 나왔네요 :)

함께 나온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지면

마시라고 하더라구요 :)

차를 마시고 있는 사이에 주문한 타르트도 나왔습니다~

완전 예쁨 +ㅅ+

왼쪽이 초코타르트고, 오른쪽이 레몬타르트에요~

초코타르트 클로즈업!

친구꺼 한 입 먹어봤는데 완전 달더라구요 ㅋㅋㅋ

새콤한 레몬타르트를 먹다가 초코타르트를 먹어서

더 달게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해요 ㅋㅋ

그리고 이건 제가 시킨 레몬타르트!!

한 번 먹고 와서 그런지 사진만 봐도

침이 고이네요 ㅋㅋㅋㅋ

엄청 새콤한 맛이에요 +ㅅ+

신 맛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하실 듯 ㅎ

전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도

맛있었거든요~!!

크기에 비해서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한 번쯤 먹어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

테이크 아웃도 가능합니다 ㅎ

저는 다음에 서촌 가면 안 먹어본 타르트 먹으러 가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