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서울 :: 평일 딸기뷔페, 딸기 애프터눈티 뷔페

　

　

　

JW 메리어트 서울 :: 평일 딸기뷔페, 딸기 애프터눈티 뷔페

안녕하세요! 가람군(달리기)입니다.

오늘은 딸기 뷔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요 몇 년 사이에 제철 딸기를 이용한 디저트, 음료들의 인기가 크게 올라갔죠.

올해도 설빙 딸기빙수, 파리바게트 순수 우유 딸기케이크 등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특급 호텔들 중에서도 딸기를 이용한 디저트 뷔페를 여는 곳이 많아졌는데요.

평소 특급 호텔과는 거리가 먼(...) 저도 요번에 기회가 생겨서

호텔 딸기 뷔페에 다녀왔습니다 :)

JW 메리어트 호텔은 고속터미널역 바로 옆에 있습니다.

(셰프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 죄송해용 ㅠㅠ)

호텔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애프터눈티 딸기 뷔페!

JW 메리어트의 딸기 뷔페는 평일과 주말 나눠 운영되고 있습니다.

평일(월~금) 이용 시간은 14시 ~ 17시, 요금은 \35,000이고,

주말 이용 시간은 12시 ~ 14시 30분, 15시 ~ 17시, 요금은 \56,000입니다.

저는 평일 딸기 뷔페를 다녀왔습니다 :)

주말 딸기 뷔페가 디저트의 종류가 더 많다고 해요~~

자, 그럼 딸기를 이용한 디저트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 볼까요 ㅎㅎ

이건 딸기 무스.

부드러운 맛이었어요 ㅎㅎ

이건 딸기 마카롱.

달달한 마카롱은 제가 좋아하는 디저트인데요.

딸기 뷔페라서 맛도 딸기맛만 있었어요 ㅎㅎ

그치만 다른 음식들에서 훨씬 더 강한 딸기맛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이 마카롱에서는 그냥 단맛만(...) 느꼈네요 ㅋㅋ

생딸기에 초콜렛을 입힌 이건 제가 되게 맛있게 먹은 거에요 :)

초콜렛 퐁듀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친절하게도 이렇게 초콜렛이 다 입혀져 나와서 먹기 편했습니다.

겉은 살짝 굳은 초콜렛, 속은 과즙이 가득한 딸기!

단맛과 새콤한 맛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식감과 맛 모두 재미있었어요 ㅎㅎ

이건 딸기 에클레어라는 건데요.

요건 부드러움+크림+딸기 요런 맛이에요 ㅎㅎ

좀 촌스러운(?) 표현을 쓰면

슈퍼에서 파는 것보다는 좀 더 맛있는 크림맛 홈런볼과 딸기를 같이 먹는 기분 ㅋㅋㅋㅋ

딸기가 듬뿍 올라간 케익도 있었구요 +ㅅ+

제가 좋아하는 타르트도 있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것도 딸기 듬뿍 ㅠㅠ

그냥 맛없는 딸기가 잔뜩 올라가면 딸기가 올라가느니만 못 한데,

요기 딸기는 알도 실하고 달달하더라구요 :)

호텔에서 취급하는 딸기는 다 이런건가... 서울 촌놈 이 날 계속 감탄했답니닿ㅎㅎ

타르트도 초콜렛 입힌 딸기처럼 바삭함과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어요.

제가 요런 재밌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ㅋㅋㅋ

딸기 치즈케익!

디저트류만 계속 먹다 보면 아무래도 느끼함을 빨리 느끼게 되다보니(ㅜ ㅜ)

치즈케익은 한 번밖에 못 먹었어요.

치즈케익도 좋아하는딩...... ㅠㅠ

크림과 초콜렛이 들어간 노마노프.

딸기 자체도 달달한데 여기에 크림과 초콜렛까지 있으니

완전 달달 +ㅅ+

스콘도 있었어요!

사실 스콘이라는 걸 제대로 먹어본 것도 얼마 되지 않아서(...)

뭐가 더 맛있는거다 이런 건 잘 모르겠는데 ㅋㅋㅋ

가장 최근에 신촌에 있는 빵집에서

먹은 스콘(이것도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보다 요게 더 맛있었어요 ㅎㅎ

그리고 가장 좋았던 것!!!!

생딸기 +ㅅ+

평일 딸기 뷔페에서 정말 아쉬웠던 점은 생딸기가 제공이 안 된다는 것이었는데요. ㅜ ㅜ

저를 데리고 가주신 네이버 블로거 은주리님 덕분에

셰프님께서 특별히 딸기를 챙겨주셔서

저도 토실토실한 생딸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당 :)

명색이 딸기 뷔페인데 딸기가 생명이잖아요!!!

근데 여기... 진짜 딸기가 맛있었어요 ㅜㅜ

딸기 뷔페 다녀온 이후로 집에 딸기 선물도 들어오고, 밖에서 딸기 먹을 기회도 있었는데

다 맛없어서 집에 있는 꿀 찍어서 먹었어요 ㅋㅋㅋㅋ

(이렇게 입만 고급이 되어갑니다...... -.-)

이외에도 몇 가지의 딸기 디저트가 더 있었고,

샌드위치나 수박 등의 다른 음식들도 더 있었는데요.

사진을 제대로 못 찍어서(...) 그냥 그런 것이 있었다는 것만 알려드리고 넘어갑니다 ㅋㅋㅋ

앗, 소개해드리지 못한 디저트들이 여기에 나오네요 ㅋㅋㅋㅋㅋ

왼쪽에 있는 컵은 달달하고 부드러운 딸기 파나코다.

오른쪽 위쪽에 있는 케이크 같은 것은 레드 벨벳 케익,

요건 진짜 맛이 진하고 부드러웠어용.

개인적으로는 요게 그냥 딸기 케이크보다 훨씬 맛있었음!

그리고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바삭한 식감의 딸기 밀푀유.

밀푀유 여기에서 처음 먹어봤네용 ㅋㅋㅋ 맛있어요 :)

네이버 블로거 은주리님과 브룩님 덕분에 눈과 입이 호강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

또,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ㅜ_ㅜ 정말 감사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또 온다면

요런 곳 한 번도 못 가보신 울 어무니 모시구 한 번 다녀오려구요 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