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여행, 부안 여행 #4 - 격포 군산식당, 부안 백합죽 맛집

 

 

 

이전 글 : 2013/12/14 - [한국/전라도] - 전라북도 여행, 부안 여행 #3 - 격포항, 격포해수욕장, 채석강

 

 

 

전라북도 여행, 부안 여행 #4 - 격포 군산식당, 부안 백합죽 맛집

 

격포 해수욕장에서 일몰을 본 뒤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전북 부안의 향토음식인 백합죽입니다. ㅎㅎ

 

 

격포 해수욕장 근처에 백합죽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군산식당이라는 곳입니다.

식당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1:00라고 인터넷에 나와있네요.

조금 일찍 문을 닫으니까 미리미리 가시는게 좋겠어요 ^^

 

 

 

맛집이라면 꼭 빠지지 않는 유명인들의 싸인들이 이곳에도 있었습니다.

참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군요.

이 사진을 찍었을 때가 2010년 1월이었으니,

3년이 지난 지금은 더 많은 유명인들이 인증샷과 싸인을 남기고 가셨겠네요.

 

 

저는 백합죽을, 처음 먹는 음식은 무조건 피하고 보는(;;;) 친구는 그냥 찌개를 시켰어요.

백합죽 가격은 10,000원이었는데, 지금도 가격은 그대로인 것 같네요.

백합죽은 고소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도 좋은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또, 담석증과 간질환 예방에 좋고, 철분이 많아서 여성의 빈혈에도 좋다고 하네요.

 

맛은 그냥 고소한 죽 맛이었어요.

죽 맛이 다 그렇죠 뭐. ㅎㅎㅎ

기대하시고 드시면 좀 실망하실거에요 ~ ㅎㅎ

그래도 죽 한 그릇에 밥 한 공기까지 따로 나와

반찬에 밥까지 먹어서 속은 든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