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카페, 천호동 카페 추천 :: 마실 (Cafe Masil)
서울 강동구 카페, 천호동 카페 추천 :: 마실 (Cafe Masil)
이번 주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어요 ㅠㅠ
오랜만에 친구 만나서 놀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가지고;;; 멀리 나가기는 좀 그래서
집에서 완전 가까운 카페에서 수다 떨고 놀았어요 ㅋㅋㅋ
요즘에는 저희 동네같은 평범한 동네에도 예쁜 카페들이 생기고 있는데요 ㅎㅎ
오늘은 그 중에서 한 번도 안 가본 곳을 가보기로 했어요 :)
마실(!!!) 이라는 친근한 이름을 갖고 있는 카페입니다~
천호 1동 동사무소 바로 옆에 있고요.
지하철 역으로는 굽은다리역과 가까워요~~
요 주변이 제 구역(?!)입니닼ㅋㅋ
카페 외관 사진은 퍼왔어요 ㅋㅋㅋ
이 날 너무 추워서 밖에서 사진 찍을 엄두도 못 내고
바로 들어갔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동네 카페들은 대체로 공간이 좁은 데에 반해
여기는 공간이 꽤 넓었어요. +ㅅ+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서 아늑한 느낌도 듭니다 ㅎㅎ
메뉴판 :)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해요 ㅎ
주변에 있는 다른 카페들 보다도 천 원 정도? 저렴한 듯 합니다.
여기에서는 수제 요거트와 수제 타르트도 팔고 있었어요.
요거트는 2,500원으로 저렴했고,
타르트는 한 조각에 6,000원으로 좀 비쌌는데 맛있어 보였어요 +_+
(다음에 사먹어야지... ㅜㅜ)
특이하게도 여기는 맥주도 팝니다 ㅋㅋ
그래서 밤 손님들이 꽤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저랑 친구랑 떠들고 노는 동안
혼자 오셔서 가볍게 맥주 한 잔씩 하시고 가시는 분들도 계셨거든요 ~
그래서인지 안주용으로 적합해보이는 음식들도 팔고 있었습니다 ㅎㅎ
이건 친구가 시킨 모과차 :) (\3,800)
저는 배가 고파섴ㅋㅋㅋㅋㅋ
떡볶이(\4,900)를 시켰어요. 핳...
떡볶이는 매운맛, 순한맛이 있는데 저는 순한 맛으로 ㅎㅎ
친구는 감자튀김을 시켰어요.
모과차에는 안 어울리지만(...) 친구가 감자튀김을 되게 좋아하거든요~~!
순한맛 떡볶이 +ㅅ+
색은 빨간데 진짜 하나도 안 매워요.
쫄면 사리도 들어있고, 오뎅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ㅋㅋㅋㅋ
분식집 떡볶이에 비하면 가격이 좀 높지만 ㅜㅜ
그래도 맛있어요!!!!!
요건 아무리 봐도 맥주 안주용 포테이토 ㅋㅋㅋㅋㅋㅋㅋㅋ
얘도 맛있음 :)
어쩌다보니 저녁 시간에 가서 차는 안 마시곸ㅋㅋㅋ
식사만 하고 왔는데요 ㅋㅋ
분위기도 좋고 집에서도 가까운 곳이어서
다음에 또 가볼 예정이에요~~
다음에 가면 타르트도 먹어보고 커피도 마셔보고 그래야겠어요 ㅎㅎ
조만간 후속 포스팅(?)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