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숙박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해피아워 및 조식 뷔페

My_True_Style 2018. 12. 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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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트에 이어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투숙 후기입니다.

앞 포스트에서는 룸 컨디션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메리어트 골드 멤버 혜택으로 이용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후기를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지금은 메리어트 멤버십 내용이 개정되면서 회원 등급도 바뀌고 혜택도 조정되면서 좀 달라졌는데요.

2018년 상반기까지는 메리어트 골드 멤버의 경우 룸 타입에 관계 없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및 조식 혜택이

제공되어서 여러모로 가성비가 좋았어요 :)

저는 프로모션으로 골드 티어를 쉽게 따서 더 이득이었지요 ㅎ

 

지금은 혜택도 빠졌고, 등급 연장하기에도 버거워서 메리어트의 골드 티어를 매칭해준 힐튼으로 갈아탔습니다 히히

힐튼 골드는 라운지 이용이 무조건 보장되지는 않지만,

조식 뷔페는 무료고 이그젝 룸으로 업글 받으면 라운지 입장도 가능해요-!

 

이야기가 딴 길로 샜네요 ㅠㅠ

어쨌든 남코야에 투숙했을 때에도 메리어트 골드 멤버 혜택으로 이그젝 라운지와 조식 뷔페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남코야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2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아침에는 조식 뷔페를, 저녁에는 주류와 간단한 식사가 제공되는 해피아워를 즐길 수 있고요.

나머지 시간에는 커피나 간단한 스낵 정도를 먹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남코야의 경우 라운지 공간이 그리 좁지 않으면서 분위기도 모던하고 깔끔해서 참 괜찮았어요.

직원 분들도 친절한 편이었구요.

다른 메리어트 계열 호텔의 라운지도 대체로 만족스러운 편이기는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판코야나 남코야는 룸 레이트를 생각하면 가성비가 꽤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른 메리어트 호텔의 라운지 이용 후기는 아래의 링크들을 참조해주세요.

 

http://mtssc.tistory.com/579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해피아워 후기, 2018년)

http://mtssc.tistory.com/594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 -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해피아워 후기, 2018년)

http://mtssc.tistory.com/574 (더 플라자 호텔 -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해피아워, 조식 뷔페 후기, 2018년)

https://mtssc.blog.me/221279170725 (일본 이즈 메리어트 호텔 슈젠지 - 레스토랑 디너 및 라운지 해피아워 후기, 2018년) ※ 해외여행 블로그.

 

 

저희는 해피아워 시간 조금 지나서 라운지에 올라왔는데요.

이미 음식과 가까운 테이블은 자리가 찼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음식과 좀 떨어진 코너 쪽 창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서울 시내 전망이 잘 보이는 자리였습니다 ㅎㅎ

물론 미세먼지 때문에 좀 뿌옇게 보이기는 했지만요 ㅠ

 

 

자리를 잡았으니 간단히 먹을 음식들과 마실 술을 챙겨옵니다 :)

 

 

술과 함께 먹기 좋은 샐러드 몇 가지와,

 

 

핫 푸드도 5가지 제공되었어요.

일본의 <이즈 메리어트 호텔 슈젠지>에 갔을 때는 해피아워에 안주류로는 스낵만 나와서(...)

이걸로는 배를 채울 수 없겠다- 싶어서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는데요.

남코야를 비롯한 서울의 메리어트 호텔들은 해피아워 음식들도

꽤 괜찮게 나와서 이걸로도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케이크와 과일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안 예쁘게 담아와 놓고서(...) 그럴 듯 해보이게 찍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같은 와인 가져와서 짠- 하기도 하구요.

 

 

맥주도 마셨어요 :)

이 날은 핫푸드 메뉴들이 별로 안 땡겨서 거의 샐러드 위주로 먹었네요 ㅎ

 

 

엄마랑 수다 떨면서 천천히 먹다보니 금방 포만감이 찼지만,

디저트는 또 땡겨서 케이크랑 과일 가져와서 먹었어요 히히

 

 

해피아워에 이어서 다음 날 조식 뷔페도 함께 소개합니다.

조식 뷔페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나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의 경우에

이그젝 라운지와 호텔 내 레스토랑인 <모모 카페> 중 한 곳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남코야의 경우에는 그런 것 없이 그냥 라운지에서만 조식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요게 다른 곳보다 쪼끔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인 모모 카페가 공간도 넓고 음식도 더 다양하게 나오니 모모 카페를 이용하는게 좋거든요.

물론 공짜로 제공되는 조식 뷔페니 라운지에서든 어디서든 일단 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기는 합니다 ㅎ

 

라운지가 레스토랑에 비해서는 좁은 공간이기는 해도 

이런 저런 음식들을 종류별로 갖추어두어서 뷔페 느낌이 나기는 합니다.

 

다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의 모모 카페 조식 뷔페 후기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mtssc.tistory.com/596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 - 모모 카페 조식 뷔페, 2018년)

http://mtssc.tistory.com/590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 모모 카페 조식 뷔페, 2018년)

 

 

 

빵,

 

 

과일과 치즈, 연어, 햄 등,

 

 

핫 푸드,

그 외에 사진을 못 찍은 공간에 샐러드나 음료수 등이 있었어요.

 

 

첫 접시는 나름 예쁘게 담아와서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두 번째 접시는 안 예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운하게 한식을 먹고 싶었는데 딱히 땡기는 메뉴가 별로 없었어요 ㅜㅜ

뭘 집을까 고민하다가 망한 접시 ㅋㅋㅋㅋㅋㅋㅋ

개운한거 찾는다고 콜라도 집어왔어하... 참 ㅋㅋㅋ

 

그나마 낙지 볶음이었나, 저게 매콤하니 맛있기는 했어요.

근데 그것도 그냥 쪼끔 담아와서 깨작깨작 먹고 말았음.......

호텔 올 때마다 느끼지만 아침에는 입맛이 없어서 조식 뷔페는 별로 못 먹어요 ㅠ

 

오히려 저보다 엄마가 훨씬 잘 드셔요.......

무엇무엇 순서대로 먹어야 최대한 많이 먹을 수 있다나.......

그냥 먹고 싶은대로 먹고 마는 저는 잔뜩 드시는 엄마를 그저 신기하게 바라보았답니다 ㅋㅋㅋ

엄마... 다이어트 한다고 하지마세요... 어차피 드시는거 그냥 맘 편히 드세요!! ㅋㅋㅋㅋㅋ

 

 

*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정보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9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22층

운영시간: 06:30-23:30 (조식뷔페: 06:30-10:00, 해피아워 17:30-19:30, 주류서비스 17:30-21:30)

※ 주류 서비스 시간에는 만 12세 미만 어린이 출입 불가.

남코야 기본 정보에 대한 안내는 이전 포스트(http://mtssc.tistory.com/599) 하단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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