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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호텔 - 해피아워, 조식 뷔페서울/숙박 2018. 4. 4. 00:23반응형
서울 <더 플라자 호텔> 투숙기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
오늘 포스트에서는 이그제큐티브 룸 이상의 투숙객,
또는 메리어트 골드 멤버 이상의 회원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클럽 라운지의 해피아워 및 조식 뷔페 후기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플라자 호텔 투숙에 관한 이전 후기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mtssc.tistory.com/568 (더 플라자 호텔 - 클럽 라운지 애프터눈티, 2018년)
http://mtssc.tistory.com/573 (더 플라자 호텔 - 디럭스 룸, 실내 수영장, 2018년)
해피아워는 간단한 스낵과 주류를 제공하는 타임인데요.
더 플라자 호텔의 해피아워에는 간단한 스낵 수준보다는 좀 더 알찬?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가벼운 식사 정도는 해결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됩니다.
지금까지 가본
많지는 않지만호텔들은 대체로 이렇게 간단히 끼니로 해결할 수 있는 정도는 되었는데요.최근에 일본 시즈오카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을 갔더니
거기 해피아워는 정말 주류와 스낵류 몇 가지만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ㄷㄷㄷ
그래서 식사는 레스토랑에서 음식 주문해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 후기를 작성하지 않아서 링크를 남기지 못함(...).더 플라자 호텔의 경우 주말에는 2부제로 해피아워를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1부가 17:00-19:20, 2부는 19:30-21:20까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공식적인 이용 시간으로는 2부가 시간이 좀 더 짧기는 하지만, 마지막 시간이라서 탄력적으로 운영을 하는 것 같았어요.
제가 갔을 때는 밤 10시까지도 음식을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쪽은 와인과 쿠키, 초콜렛, 빵 등이 진열되어 있었고,
맞은 편에는 샐러드와 연어, 과일 등 주류와 함께 먹기 좋은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파스타나 볶음밥 등 식사용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있었어요.
다만 인기가 많은 호텔이라서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라운지 옆 회의실 공간으로 자리를 배정받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저희가 후자의 경우였어요 흑흑...
방에서 놀다가 좀 늦게 올라갔더니 라운지 내 좌석은 만석이라고 옆 회의실 자리로 배정해 주셨지요.
조용해서 좋기는 했는데, 음식 한 번 가지러 왔다갔다 하기가 불편했어요 ㅠㅠ
다행히도 와인 한 잔에 첫 번째 접시 비우고 나니 라운지 안에 자리가 생겼다며 안내를 해주셔서
금방 라운지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
배정 받은 자리가 음식 바로 근처여서 헤벌레(...) 하면서 퍼다 먹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음식은 대체적으로 맛있었어요.
룸 레이트나 카테고리를 생각하면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최근에 비교적 자주 방문했던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와 비교하면
가짓 수가 많은 것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음식 맛도 훨씬 괜찮았어서 둘 다 꽤 만족스럽게 식사했어요.
맛이 별로 없으면 한 두 접시만 먹고 롯데호텔 가서 저녁 먹기로 했는데 그 말은 어느 순간 사라져버렸음 ㅋㅋㅋㅋㅋㅋ
http://mtssc.tistory.com/561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 라운지 해피아워)
이어서 다음 날 아침, 라운지 조식 뷔페도 소개해드릴게요.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나 판교 지점의 경우 라운지가 아닌 호텔 레스토랑인 모모카페에서
조식을 제공하고 있어서 쾌적하고, 음식 종류도 많고 참 좋았는데요.
더 플라자 호텔의 경우에는 조식 뷔페도 라운지에서 동일하게 진행되었습니다.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세븐스퀘어에서 조식 뷔페를 이용하려면 추가 요금 \33,000을 지불해야 합니다.
가끔 라운지가 만석이 될 때 세븐스퀘어를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하게 해주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던데,
제가 갔을 때는 한산해서 그런 보너스는 없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더 플라자 호텔의 라운지가 그렇게 비좁은 수준은 아니었기 때문에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
전 날 밤 와인이 있던 자리에는 빵과 치즈, 연어 등이 있었고,
메뉴는 달라졌지만 맞은 편에는 과일과 샐러드류가 있었습니다.
핫 푸드는 요 정도.
스크램블 에그, 핫 케이크, 소시지, 베이컨, 버섯 볶음 등이 있었네요.
사진에는 담지 않았지만, 간단한 한식류도 준비되어 있어서 양식, 한식 골고루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
주섬주섬 담아와서 아침 식사- :)
전 날보다는 미세먼지가 적은 편이라 더욱 선명하게 보였던 서울 시내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식사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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