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행 #6 - 인천 차이나타운, 인천 자유공원

 

 

 

 

 

 

인천 여행 #6 - 인천 차이나타운, 인천 자유공원

 

인천 여행기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인천항의 개항 이후 조성된 공원인 자유공원이었습니다.

 

 

 

슬슬 지쳐가는 시점이라 그냥 전망대만 올라갔다가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ㅎㅎ

 

 

자유공원에서 내려다본 인천 모습이에요.

 

 

인천항의 모습도 보입니다.

 

 

자유공원은 1897년에 조성된 서울 파고다공원보다 몇 년 더 빨리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본래 외국인 거류민단에서 관리하는 공원이라, 만국공원이라 불린 곳이었는데요.

1957년, 인천상륙작전을 지위한 맥아더 장군의 동상이 이곳에 세워지면서

자유공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인천 시민들의 휴식처로, 그리고 차이나타운을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ㅎㅎ

 

 

날이 많이 흐려서 전망이 좋지는 않았는데요.

흐릿하게나마 인천 송도 국제도시도 보입니다.

 

최근에 학교 일 때문에 송도에 다녀왔는데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조금 을씨년스럽기도 했지만,

한국의 다른 도시와는 다른 독특한 분위기가 나는 곳이더라구요 ㅎㅎ

나중에 송도 국제도시도 따로 방문해봐야 겠어요... ㅎ

 

 

자유공원에서 내려와서 다시 인천 차이나타운으로 들어왔습니다.

 

 

빨간색의 장식들이 눈에 띄는 인천 차이나타운 거리.

오랜만에 와서 재미난 구경도 하고,

맛있는 중국음식도 먹고... ㅎㅎ 즐거웠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허전한 배를 채우려고

간식거리를 샀어요 ㅎㅎ

중국의 과자인 월병과 대만의 명물인 펑리수입니다~~

전에 대만 여행 갔다 올 때 펑리수 안 사와서 후회했었는데 ㅋㅋㅋ

차이나타운에서 오랜만에 맛을 봤네요~

 

가끔 이국적인, 혹은 중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

인천 차이나타운을 방문해보세요.

중국 요리, 간식들도 맘껏 맛 볼 수 있고,

이국적인 양식으로 세워진 근대 문화유산 관람도 할 수 있어서

볼거리, 먹거리 모두 만족스러운 당일치기 여행지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