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대문 맛집 :: 우즈베키스탄 음식 전문점, 사마리칸트서울/맛집, 카페 2013. 7. 14. 12:00반응형
2013년 1월 5일,
제가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우즈베키스탄.
그곳의 요리를 하는 맛집이 서울 동대문 근처에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서울 맛집, 동대문 맛집, 우즈베키스탄 음식 전문점, 사마리칸트입니다.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이 운영하는 식당이에요.
이국적인 모습으로 꾸며놓은 동대문 맛집 사마리칸트 식당 내부 모습이에요.
식당에는 다른 손님들도 계셨는데요.
전부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인 것 같았어요.
이건 뭘까요?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악기?
메뉴판을 펼치니까,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상징,
레기스탄 광장이 뙇!! 하고 나왔어요.
우즈베키스탄.. 진짜로..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간절함 ㅠㅠ)
하지만 돈이 없는 지금은 서울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음식점에서
우즈벡 요리를 맛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해요 ㅠㅠㅠㅠ
이것 저것 음식을 시키니까 느끼하게 생긴 종업원 청년이
서비스라며 가져다 준 당근 김치에요.
맛있어요 ㅋㅋㅋ
우즈베키스탄 요리는 기름진 편인데요, 이거랑 같이 먹으면 느끼한게 많이 내려간답니다.
가장 먼저 나온 음식.
우즈베키스탄 음식명은 모르겠고, 한국어로 써진 요리명은
'빵 속에 고기'.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
춘권처럼 겉이 바삭바삭하구요, 속은 고기로 꽉 찼어요.
같이 나온 붉은 소스와 함께 먹어도 맛있더군요 ㅎㅎ
동대문맛집 우즈베키스탄 음식점 사마리칸트의 빵 속에 고깈ㅋㅋㅋㅋㅋㅋ
사마리칸트의 또 다른 메뉴, 독특한 향이 올라오던 소고기 볶음밥이에요.
느끼할 것처럼 생겼는데 정말로 하나도 안 느끼하고 맛있었어요.
동대문 맛집, 사마리칸트에서 맛 보는 오늘의 마지막 우즈베키스탄 음식은 '양고기+감자'
(우즈벡 식으로 뭐라 부르는 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한국어로 써진 이름만 봤거든요)
양고기 냄새가 날까봐 좀 걱정했는데요.
고기에서 냄새도 안 나구요,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ㅎㅎ
다만 이 음식은 위의 두 음식에 비해서 좀 더 느끼했는데요.
이럴 땐 위에 올려진 양파와 함께 먹으면 좀 괜찮아집니다. ㅎ
이렇게 먹고, 여기에 사이다 한 병에
우즈베키스탄 요구르트까지 하나 더 추가해서 먹었어요 ㅎㅎ
같이 간 친구가 따라오길 잘했다며 아주 만족해 했습니다 ㅋㅋ
(다만 먹고 나온 뒤에 옷에서 온갖 향신료 냄새+양고기 냄새가 ...... ㅠㅠㅠ)
가격은 요리 하나당 8,000원 정도로 그리 비싸지 않았습니다.
색다른 음식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서울 동대문 맛집 사마리칸트에서 우즈베키스탄 음식에 도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ㅎㅎ
반응형'서울 > 맛집,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강동구 맛집, 길동 맛집 :: 이자까야 '안녕' (0) 2014.05.15 서울 맛집, 신촌 맛집 :: 신촌 겐로쿠우동 (0) 2014.01.25 서울 맛집, 공덕 맛집 :: 마포 한방 족발, 공덕 족발 맛집 (0) 2014.01.21 서울 맛집, 신촌 맛집 :: 중천월(中天月), 신촌에서 마라탕 먹기 (0) 2014.01.19 서울 천호동 맛집 :: 굽은다리역 맛집, 굽은다리 천호 곱창 (2) 201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