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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 신촌 맛집 :: 신촌 겐로쿠우동서울/맛집, 카페 2014. 1. 25. 23:00반응형
서울 맛집, 신촌 맛집 :: 신촌 겐로쿠우동
안녕하세요. 가람군(달리기)입니다.
오늘은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따끈한 우동집,
얼마 전에 다녀온 신촌 겐로쿠우동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
겐로쿠 우동은 큐슈지역의 명물인 지도리우동을 대표 메뉴로 팔고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신촌에 자주 가면서도 이런 곳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이번에 친구랑 처음 가봤어요 ~~
겐로쿠우동 신촌점 위치에요~
겐로쿠 우동 입구에요.
입구부터 일본 음식 전문점 느낌이 강하게 옵니다 ㅎㅎ
잘 꾸며진 이 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식당이에요 ~
여기는 만석일 때 대기하는 장소로도 이용되는 것 같네요.
겐로쿠우동의 메뉴판이에요.
크게 따뜻한 것과 차가운 것, 그리고 우동 면과 소바 면으로 나뉘어져있어요.
저는 소고기가 들어간 니꾸우동(7,000원)을,
친구는 겐로쿠우동의 대표 메뉴인 지도리우동(7,000원)을 시켰어요.
참고로 평일 런치 타임(월~금 11:30~14:30)에 가면,
고모꾸메시라는 밥과 이나리라는 유부초밥 중에 하나를 사이드 메뉴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고모꾸메시를 선택했어요 ^^
주문하면 나오는 샐러드와 피클.
아... 아직도 서울 식당에서는 카메라를 꺼내는게 굉장히 민망하고 어색합니다 (ㅠㅠ)
서울을 벗어난 지방이나 해외로 여행을 가면
'여행해서 남는 건 사진 뿐이지'라는 명언(?)이 생각나서
용감하게 사진을 마구 찍는데요 ㅋㅋㅋ
제 일상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에서는
역사 유적지나 박물관같은 곳이 아니면 사진 찍는게 굉장히 부끄러워요 ㅠㅠ
요즘 그래도 블로그 포스팅하려고 나름 열심히 찍고 다닙니닿ㅎㅎ
친구랑 앉아서 폭풍 수다(...)를 떨다 보니 음식이 나왔어요.
친구가 시킨 지도리우동이에요.
닭고기와 대파가 어우러진 우동이에요.
옆에 샐러드와 함께 있는 밥이 사이드메뉴로 나온 고모꾸메시입니다.
잠시 뒤, 제가 시킨 니꾸우동도 나왔어요.
양념이 된 소고기가 들어간 우동인데요.
뭔가 뚝배기 불고기 같은 느낌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밥 확대 ㅇ_ㅇ
고모꾸메시는 연근, 우엉, 당근, 표고버섯, 닭 등을 넣어 만든 일본 전통 밥이라고 해요 ~
니꾸 우동을 좀 더 확대해봅니다.
정말 뚝배기 불고기처럼 생겼어요 ㅋㅋㅋㅋ
근데 먹어보니 맛도 좀 비슷해요(...)
밥 대신에 우동면과 함께 불고기를 먹는 기분입니닿ㅎㅎ
뚝배기 불고기 같은 니꾸우동.
불고기처럼 맛있습니다 ~ ㅋㅋㅋ
친구가 시킨 지도리우동도 먹어봤는데요.
이것도 괜찮았어요 ㅎㅎ
맛은 니꾸우동이 좀 더 진한 것 같아요 ~
추운 겨울, 따뜻한 우동에 고기까지 들어가 스테미너도 증진해주는 겐로쿠우동~
잘 먹었습니닿ㅎㅎ
나중에 또 갈거에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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