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 :: 이대 맛집, 이대 코쿤 크레이프 케이크

서울 맛집 :: 이대 맛집, 이대 코쿤 크레이프 케이크

홍대에서 점심을 먹고 날이 좋아서 이대까지 쭉 걸어왔어요 ㅋㅋㅋㅋㅋ

원래 걷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이 날 날씨도 굉장히 좋았어요!!!

(카메라 안 들고 나간 걸 매우 후회 중 ㅠㅠ)

이대까지 걸어서 찾아간 곳은 제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totoeugene)의

가까운 이웃님들께서 추천해주신 크레이프 케이크 맛집을 가보기 위해서였어용 ㅎㅅㅎ

크레이프 케익은 굉장히 팬케이크의 일종인데요.

얇은 팬케이크를 겹겹이 쌓아 올리고 그 사이에 과일이나 시럽 등을 올려서

달달하게 먹는 디저트입니다 +ㅅ+

지도가 업뎃이 안 된건지

아니면 제가 이름을 잘못 친 건지(...)

검색이 안 되네요 ㅡ.ㅡ

직접 장소 지정해서 표시해뒀습니다 :)

들어가면 넓지 않은 공간에는 테이블 몇 개가 있고,

다양한 크레이프 케이크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ㅅ+

크레이프 케이크 외에도 몽슈슈 도지마롤 스타일의 롤케이크도 있더라구요 ㅎ

요즘 롤케익에 푹 빠져 있는지라 롤케익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크레이프 케익만 먹어보기로 합니다 +ㅅ+

저는 요렇게(!) 골랐어요 ㅋㅋㅋㅋㅋ

혼자서 밥 2인분 먹고 디저트 두 개 먹는 돼...지... -.-

요건 초콜렛 바나나(\4,900)

참고로 제가 이름을 제대로 기억을 못 해섴ㅋㅋㅋㅋ

기억 나는대로 씁니닼ㅋㅋㅋ 이름이 다를 수도 있으니

같은 메뉴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외형을 잘 보시고 주문하시길 바라요 ㅎㅅㅎ

앞쪽에 있는 건 케이크 사이사이에 딸기와 크림이 들어간

스트로베리(\4,900)입니다.

크레이프 케이크는 한겹 한겹 벗겨내면서(...?) 먹으면

더 부드럽고 맛있어요 +ㅅ+

궁금해서 수직으로 쭉 내려서 먹어봤는데 씹는 맛이 확실히 별로...

둘 다 부드럽고 적당히 달달한 디저트였어요~!!

저는 초콜렛바나나가 더 맛있더라구용 ㅎㅅㅎ

아쉬운 점은 저는 좀 더 달았으면 좋겠다는 거...?

점심 식사로 짜고, 맵고, 달달해서 비교적 자극적인 태국 음식을 먹고 와서 그런가

생각보다 달게 느껴지질 않더라구요 ㅜ ㅜ

더 단 거!!!! 먹고 싶습니닼ㅋㅋㅋ

이 집의 장점은 역시 저렴한 가격!!

요즘 디저트 가격들이 너무 비싸고 특히나 케익류들은 더 비싸서

케익을 좋아하는데도 쉽게 사먹기 힘든데요. ㅠㅠ

그거에 비하면 코쿤은 가격도 5,000원 정도로 착한 편이고,

크레이프 케익의 특성상 한겹 한겹 먹다보면 먹는 시간도 오래(!) 걸려서 ㅋㅋㅋ

생각보다 양이 많다고 느껴져요 ㅎㅅㅎ

지금까지 가격도 착하고 종류도 많아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는

이대의 크레이프 케이크 전문점, 코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

(저는 다음에 또 갈거에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