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여행, 김제 여행 #15 - 김제 금산사, 금산사 미륵전

 

 

 

 

 

 

전라북도 여행, 김제 여행 #15 - 김제 금산사

 

전라북도 여행 4일째,

오늘은 김제에 있는 유명한 사찰 금산사를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백제시대에 처음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금산사는

후백제의 견훤이 자신의 아들에 의해 유폐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전주한옥마을 근처(풍남문 앞)에서 금산사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기본요금을 내고 탄 뒤에 금산사까지 가서 초과요금(몇 백원 정도)을 내면 됩니다. ㅎㅎ

 

 

 

 

금산사 입구에서 금산사로 올라가는 길이에요.

사람도 없고 겨울이라 푸릇한 기운은 없는 산 길이 조금 쓸쓸하기도 했지만

친구랑 맘껏 떠들면서 올라가서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이럴 때는 홀로 떠나는 여행보다 누군가와 같이 가는 여행이 좋더라구요 ~

 

 

금산사 일주문이 보입니다. ㅎㅎ

 

 

 

금산사 대적광전.

건물이 굉장히 컸습니다.

 

 

좌측에 보이는 것이 대적광전, 우측에 보이는 건물은 미륵전입니다.

금산사는 절 건물이 많지는 않지만 건물들이 하나하나 크고 웅장한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금산사의 본당이라 할 수 있는 미륵전입니다.

국보 62호로 지정되어 있는 건물인데요.

보통의 사찰들과 달리 이곳에는 대웅전이 없고

대신에 미륵불을 모신 미륵전이 중심건물이라고 합니다.

 

 

겉은 3층으로 되어 있지만 내부는 뻥~ 뚫려 있었습니다.

원래는 사진촬영이 안 되는데 제가 모르고 찍었어요 ㅠㅠ

찍고 나서야 사진 촬영이 안 된다는 말씀을 듣고 얼른 카메라를 내렸는데요.

이 사진은 이미 찍은 거라(...) 그냥 올립니다.

 

 

후삼국 시대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남아있는 역사적인 장소이자,

크고 웅장한 건물들이 있어 보는 재미도 있는 금산사였습니다 ㅎㅎ

기회가 되시면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