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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 클럽 라운지 해피아워서울/숙박 2017. 5. 1. 11:30반응형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일명 남리엇)의 룸 컨디션을 소개했던 지난 포스트에 이어
오늘은 남리엇 클럽 라운지 해피아워 후기를 씁니다 :)
클럽 라운지는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룸에 투숙하거나
골드 이상의 등급의 회원이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가장 기본 룸인 프리미어 룸을 이용했지만,
골드 회원이라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라운지는 2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남리엇이 서울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서 남산 타워라던지,
도심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더라구요.
클럽 라운지는 'ㄱ'자 형태로 생겼는데요.
음식은 끝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반대쪽은 음식 가지러 왔다갔다 하기 귀찮겠더라구요.
위 사진이 음식 반대쪽 자리예요.
대신에 그만큼 상대적으로 덜 복잡해보였는데요.
저희가 갔을 땐 음식이 있는 쪽 테이블은 물론이고 요 구석 자리까지 꽉 차 있어서(...)
음식 옆 쪽에 긴 일자 형태의 테이블에 겨우 앉았어요 흑흑 ㅠㅠ
참고로 해피아워는 17:30-19:30 사이에 진행되는데요.
저희가 6시쯤 가서 자리가 꽉 찼던 것이었어요 흑흑 ㅠㅠ
주말 같은 경우는 미리미리 가셔서 좋은 자리 잡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맨 처음은 차가운 샐러드.
처음 봤을 땐 딱히 끌리는 게 없어서 그냥 눈으로만 보고 지나쳤어욬ㅋㅋㅋ
근데 가운데에 있는 연어 샐러드가 맛있다고 해서
두 번째 음식 담아올 때는 조금 가져와봤는데 아-, 역시 제 입에는 별로였음 흑흑...
저는 양상추에 토마토 툭- 얹어놓고 드레싱 촥촥 뿌린 샐러드가 좋음 :) 헤헤...
샐러드 옆으로는 뜨거운 요리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0
메뉴 자체는 많지 않으나 밥, 고기, 튀김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이걸로도 충분히 끼니 해결이 가능했어요 ㅎㅎ
그 중 맛있게 먹었던 것은 오징어링 +ㅅ+
요건, 치킨인 줄 알고 가져왔는데 치킨이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
뭐였는지 그새 까먹음근데 얘도 맛있었어요 ㅎㅎ
빵 종류는 별로 없었고
다음 날 조식 뷔페 때는 많았음과일은 대체로 맛있었는데 특히 키위가 정말 달달해서 좋았어요 히히
케이크도 두 종류가 있었는데요.
배가 불러서 녹차 쉬폰 케이크 하나만 먹었는데, 얘도 꽤 맛있었어요 ㅎㅎ
얘는 배불러서 못 먹고 옴 ㅠㅠㅠㅠㅠ
그다음은 주류.
이것 외에도 냉장고에 더 있었어요 :)
참고로 주류 서비스는 해피아워가 끝난 후에도 2시간 정도 더 제공되므로
술은 천천히- 여유있게 즐기셔도 됩니다 ㅎㅎ
클라우드와 함께 음식들을 먹어보기 시작합니다 :0...
음식들은 전반적으로 맛있는데, 제육 같은 경우는 간이 좀 세더라구요.
자리가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그래도 다행이었던 것은
음식과 매-우 가까운 자리였고, 남산 타워도 잘 보였다는 것 :)
근데 왜 내가 호텔 갈 때마다 하늘은 흐리고 미세먼지도 뿜뿜- 이
되어서 창밖이 뿌옇게 보이는 걸까요 흑흑
두 번째는 맛있게 먹은 메뉴와 안 먹었던 차가운 샐러드를 담아왔는데...
샐러드는 한 입씩 먹고 안 먹음....... ㅜ ㅜ
요건 원래 메뉴에는 없던 건데요.
만들어보신거라고 하면서 하나씩 나눠주시더라구요 ㅎㅎ
위에는 딸기, 아래는 쿠키앤크림으로 달달구리- 한 디저트였음 :)
얘는 이쁘니까 한 장 더 ;)
후식 먹을 즈음엔 이미 배가 빵빵-해져서 많이 못 담아옴 ㅜ ㅜ
근데 케이크랑 과일들이 너무 괜찮았어서 많이 못 먹은 게 아쉬울 정도였어요.......
배는 이미 빵빵-해졌지만 와인 한 잔 씩 더 마시는 것으로 마무리-!
히히... 생일 축해해줘서 고맙습니당 (_ _)
해피아워가 끝나니 음식들은 싹- 빠지고 요렇게 과자들이 올라왔답니다 ㅎㅎ
*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 라운지 해피아워 정보
주소: 서울 중구 남대문로 9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22층
운영시간: 06:00-24:00 (해피아워 17:30-19:30, 주류서비스 17:3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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