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여행 #7 - 영주 풍기 정도너츠, 도너츠 맛집

 

 

 

 

영주 여행 #7 - 영주 풍기 정도너츠, 도너츠 맛집

 

기차를 타고 다시 서울로 올라가기 전,

풍기역 근처에서 영주의 명물 정도너츠를 사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정도너츠는 30년 전통의 도너츠 가게로,

특히 영주 지방의 특산품인 생강과 인삼을 재료로

도너츠를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생강과 인삼을 넣어서 맛이 이상할 것 같지만,

실제로 먹어보니 굉장히 맛있었어요 ㅎㅎ

 

 

 

풍기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정도너츠 본점이 나옵니다.

가게 크기는 작지만 깨끗하고 분위기도 좋은 가게였어요.

그리고 손님이 바글바글 하지는 않았지만,

꽤 유명한 곳이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찾아오더라구요 ㅎㅎ

 

 

제가 먹을 것을 사기 전에 우선 가족들에게 갖다 줄 것부터 샀어요.

 

 

10개짜리 세트, 9,000원 입니다.

어떤 손님은 이곳의 No.1 메뉴인 생강도너츠로 10개를 채워가셨는데요.

저는 가족들이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도록 여러가지를 섞어달라고 했어요~

 

정도너츠는 가장 유명한 도너츠인 생강 도너츠, 인삼 도너츠 외에도

초코 도너츠, 사과 도너츠 등 다양한 종류의 도너츠를 팔고 있습니다 ㅎㅎ

 

 

기차 시간이 좀 남아서 제가 먹을 도너츠는 따로 사서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서 생강 도너츠 하나와 우유 ㅋㅋㅋㅋㅋ

 

집에 와서 가족들이랑 다른 맛 도너츠도 먹어봤지만,

역시 생강 도너츠가 제일 맛있습니다!! ㅋㅋ

찹쌀 도너츠여서 그런지 굉장히 쫀득쫀득하고요.

생강 맛도 나면서 달달합니다 ㅎㅎ

우유나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구요 ~ ㅎㅎ

 

정도너츠는 영주 외에도 전국 곳곳에 매장이 있으니 도너츠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찾아가보시길 바라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