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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국내선 아시아나 라운지경상, 부산, 울산, 대구/관광, 교통 2017. 8. 5. 18:30반응형
휴 :0... 벌써 다녀온지 3개월이나 지났네요(...).
지난 4월에 실습하면서 극도로 스트레스 받아서 마일리지로 질러버린
항공권으로 다녀온 부산 여행기, 드디어 시작합니다 헿헿...
근데 요즘 받는 스트레스에 비하면 이때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음 ㅜㅜ바빠서 제대로 쓸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김포-부산 항공권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예약했는데요.
아시아나의 김포-부산 노선은 전부 에어부산 코드쉐어로 운항 중이므로
저도 에어부산을 타보게 됐어요.
생각해보니 여태 에어부산을 타본 적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이 첫 에어부산 탑승기가 되겠습니다 :)
국내선 출발 시간표.
대부분 제주 행에 드문드문 부산, 여수 스케줄이 끼어있네요.
김포-제주 노선 배차간격은 우리 집 근처 지하철 배차간격보다 더 짧은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나 서울 사는 거 맞냐며...가장 최근에 김포 국내선 청사를 방문했던 게 3년 전? 이더라구요.
오랜만에 와서 공항 구경 좀 해보려고 했는데, 리모델링 공사 중이라고 좀 어수선했어요.
국제선 타는 것도 아닌데 생각보다 많-이 일찍 도착한 관계로,
출발 전까지 라운지에서 시간을 때우기로 했습니다 ㅎ
칼 라운지와 아시아나 라운지 둘 중에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아시아나로 선택.
최근 라운지 입장이 가능한 카드가 두 장이나 생겨 공항 가게 되면 꼭 이용하게 되는데요.
언제나 아시아나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들어와본 김포공항 국내선 아시아나 라운지.
시설은 좀 낡은 듯 했어요.
오래된 호텔 로비에 앉아있는 기분이랄까......?
그래두 조용해서 좋았어요.
국내선 라운지는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요리나 주류는 없고,
조촐한 간식거리만 제공하고 있어요.
과자 4종류에 커피와 사탕?
간식거리보다는 비행기 모형이 더 탐나더라는.......
아침이라 정신이 몽롱-하니 커피 한 잔 마시기로 했어요.
빈 속에 먹으면 속쓰리니 까까도 담아옴. ㅋㅋㅋㅋ
커피 마셔도 시간이 남아서(...) 사과 주스 먹으면서 셀카 찍구 뉴스보고 놀다가 나왔습니다 히히
국내선 라운지라 별 대단한 건 없지만 조용- 해서
출발 전까지 편히 쉬다가 갈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
아, 단점도 있기는 해요-!
칼 라운지도 마찬가지인데 두 라운지 모두 보안검색 통과 전에
이용할 수 있어서 검색대 통과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 고려해서 미리 움직여야한다는 점......!
출발 직전까지 라운지에서 딩가딩가- 하고 싶은 분들은 좀 아쉬울지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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