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여행, 부안 여행 #1 - 서울-김제 기차(용산역→김제역→부안)

 

 

전라북도 여행, 부안 여행 #1 - 서울-김제 기차(용산역→김제역→부안)

 

2010년 1월 18일 ~ 22일

오늘부터 전라도 여행 게시판에는 3년 전(;;;)에 다녀온 전라북도 여행을 포스팅합니다. ㅎㅎ

사진도 몇 장 안 남아있어서 조금 빈약한(?) 포스팅이 될 것 같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_^

 

 

4박 5일 간의 전라북도 기차여행을 시작하는 1월 18일 아침.

친구와 함께 용산역으로 갔습니다.

첫 목적지는 부안 채석강이었는데요.

부안은 기차역이 없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김제까지 가서

버스로 부안에 들어가기로 했답니다.

김제에서는 바로 채석강까지 가는 버스가 있어서 버스는 한 번만 타도 되었어요. ㅎㅎ

 

※ 버스를 이용해서 갈 경우에는 센트럴, 남부, 동서울 터미널에서

부안시외버스터미널로 간 다음에 채석강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답니다.

 

 

일찍 출발한다고 아침도 부실하게 먹고, 기차에서 오후 1시까지 있어야 하다보니

배가 고파서 맛없기로 유명한(?) 코레일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2013년 요즘의 도시락은 괜찮아졌다고 하던데,

이때는 가격대비 정말 별로였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랑 친구는 배가 고파서 엄청 잘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용산역을 출발한지 약 3시간 20분이 지나 드디어 김제역에 도착했습니다.

썰렁한 역전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김제시외버스터미널로 갔습니다.

10분? 정도만 가면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해요. ㅎㅎ

그리고 다시 부안 채석강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그리고 약 1시간 뒤, 채석강이 있는 격포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ㅎ

다음 포스팅에서 격포해수욕장과 채석강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할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