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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여행 #1 - 청량리역 - 풍기역 (무궁화호 1621 열차)경상, 부산, 울산, 대구/관광, 교통 2014. 4. 4. 21:30반응형
영주 여행 #1 - 청량리역 - 풍기역 (무궁화호 1621 열차)
3월 30일, 오랜만에 서울을 벗어나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ㅎ
이번에 다녀온 곳은 경상북도 영주~!!!
오랜만에 경상도 여행기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ㅡ^
예상했던 것보다 날씨가 훨씬 따뜻해서
완전 봄 나들이 제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ㅎㅎ
청량리역!
원래는 지하철을 타고 오려고 했었는데요.
늦잠(...) 자서 택시 타고 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아침부터 12,000원 추가 지출했습니다 ^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청량리역은 중앙선, 영동선 열차의 시종착역이고,
그 외 경춘선, 수도권 전철이 지나가는 역이에요.
서울역이나 용산역에 비해서는 이용객 수는 적지만, 그래도 중요한 역입니다 ㅎㅎ
택시를 타고 와서 다행히 기차를 안 놓치고 타게 되었어요 ㅎ
제가 이용하는 기차는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가는 무궁화호 1621 열차였습니다.
저는 풍기역까지 가요~~
무궁화호 일반 객실.
원래는 특실을 이용하려고 했었는데요.
한 4일 전에 예약을 했었는데 이미 매진되었더라구요 ㅠㅠ
작년에 안동 갈 때 무궁화호 특실을 이용했는데요.
가격대비 쾌적함, 안락함이 짱이어서 또 이용하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ㅠㅠ
늦잠까지 잤는데도 계속 잠이 와서(...) 결국 커피를 하나 샀어요. ㅋㅋㅋ
청량리에서 풍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시간 20분.
서원주까지는 복선전철화가 완료되어 고속으로 쌩쌩 달려주는 덕분에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ㅎㅎ
풍기까지 가는 동안 옆 자리에 사람 없을 때는 셀카(...)도 찍고 ㅋㅋㅋ
바깥 구경도 하고, 열차 카페에 가서 먹을 것도 사 먹으면서 놀았어요 ㅎ_ㅎ
오랜만에 기차 여행을 하니까 작은 것 하나하나가 다 재미있었습니다 ~~
드디어 풍기역 도착!
제가 가려는 곳들(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은 영주역보다는
풍기역에서 더 가깝기 때문에 풍기역에서 내렸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영주 여행을 시작합니다 ㅎ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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