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박3일 여행 #3 - 제주 함덕 까사올라 게스트하우스

 

 

 

 

제주도 2박3일 여행 #3 - 제주 함덕 까사올라 게스트하우스

 

점심을 먹고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함덕으로 가는 버스를 탔어요 :)

이번 제주 여행의 첫 여행지는 함덕해수욕장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함덕해수욕장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까사올라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까사올라 게스트하우스 위치에요 ~~

해변과 굉장히 가깝죠 ㅎㅎ

저는 인터넷에 함덕 게스트하우스 검색해서

사진 보고 마음에 들어서 예약 했어요~

 

 

함덕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서 있는 작은 건물입니다~!

앞쪽은 카페, 뒤쪽 건물은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카페가 분위기도 좋고 예뻤는데요.

카페 사진도 보여드릴게요~~~

 

 

이쪽이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하얀 건물이어서 예뻤어요.

예전에 오키나와 갔을 때 하루 묵었던

화이트하우스라는 민박집이 생각났어요 ㅎㅎ

거기가 굉장히 깨끗하고 좋았거든요 ㅋㅋㅋ

 

저와 친구는 윗층 2인실을 사용했어요.

옆 방들도 남자 분들이 쓰시는 것 같았구요.

아래층에 여자 분들 방이 있었던 것 같아요.

다 둘러본 건 아니어서 구조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ㅠㅠ

 

 

+_+ 예쁘죠 ㅋㅋㅋ

저희가 사용한 2인실이에요.

 

 

침대 바로 옆에 넓은 창도 있어서 채광도 잘 되고 좋았어요~

하루만 묵고 가기 아쉬운 느낌?!

 

 

저랑 친구는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침대 옆에는 개인 물품 보관함도 있었어요.

어차피 방문 잠그고 다녀서 ㅎㅎ 필요가 없더라구요~

 

 

이건 저희 방에서 본 풍경은 아니구요.

남자 도미토리 룸 앞쪽에 휴게실(?)처럼 공간이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거기서 본 풍경이에요.

하늘이 좀 더 맑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이 날 뿐만 아니라 이번 여행 내내 날이 흐렸던 것이 좀 아쉬웠어요.

 

 

게스트하우스 곳곳에 예쁜 장식들, 화분 등이 있어서

게스트하우스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

이건 입구에 있었던 거에요 ㅎㅎ

 

 

마지막으로 게스트하우스와 함께 운영되고 있는 카페 사진도 보여드릴게요.

분위기도 좋고, 바로 앞에 바다도 보입니다 :)

 

이곳에서 좀 더 오래 시간을 보냈더라면

여기 카페에 앉아서 놀기도 했을텐데요.

이번 여행도 짧은 일정에 여기저기 옮겨다니게 되다 보니(...)

그런 여유를 즐길 시간은 없었네요 ㅠㅠ

 

다음에 제주도 가면 이렇게 분위기 좋은 곳에서

오래 머물러 보는 시간도 가져볼까 해요 ㅎㅎ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카페 유리 창에 써 있었어요 ㅎㅎ

여기저기에 예쁜 글귀들도 쓰여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있어서 참 좋았어요 :)

 

까사올라 게스트하우스 숙박 요금 정보도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요금은 방마다 다르더라구요.

 

10인실 도미토리룸은 하루에 2만원,

4인실은 22,000원이고,

2인실은 2인 기준으로 5만원으로 1인당 25,000원이었어요.

 

그리고 조식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아침에 볶음밥과 몇 가지 반찬들이 나왔는데 맛있었어요 :)

사진은 다른 방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되어서 못 찍었어요 ㅠㅠ

 

하룻밤 묵기 아쉬울 정도로 깨끗하고 좋은 곳이었습니다.

함덕 해수욕장 근처의 게스트하우스를 찾으시는 분들은

요기 한 번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