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박3일 여행 #6 - 중문 게스트하우스 해누리 이용 후기

 

 

제주도 2박3일 여행 #6 - 중문 게스트하우스 해누리 이용 후기

 

여행 둘째날, 오늘은 제주도의 남쪽 서귀포의 명소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작년 여행때는 송악산에서 산방산도 보고, 시원한 정방폭포 앞에서 놀다 왔었는데요.

올해는 작년에 지나쳤던 곳들을 가보기로 했어요.

이번 여행에서 둘러본 곳을 소개하기 전에!

우선 이 날 묵었던 숙소를 소개해드릴게요 :)

 

 

둘째날 숙소는 중문 관광단지 근처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로 결정했습니다.

해누리 중문 게스트하우스라는 곳이에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중문 게스트하우스 해누리라고 뜨는 것이,

뭐가 공식 명칭인지 잘 모르겠네요 ㅜㅜ

 

암튼 해누리 펜션이라고 하는 펜션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곳이었어요.

사진 속 보이는 건물이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되고 있었고,

사진 상에는 보이지 않지만 게스트하우스 좌측에 있는 건물이 펜션으로

운영되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다음 지도로 검색하면 해누리 펜션은 나오는데

게스트하우스는 그냥 중문 게스트하우스로 검색해야 나오네요.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다고 하시던데

공식 명칭(?) 부터 얼른 정리하셔서 홍보 들어가셔야 할 듯 싶네요 ㅎㅎ

(알아서 하실텐데 오늘따라 별 걱정을 다 하네욯ㅎㅎ)

 

자세한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

 

 

게스트하우스 건물이 넓직해서 좋았어요.

식당 겸 휴게실로 이용되는 곳 바로 앞에는 이렇게 넓은 테라스(?) 같은 공간도 있어서

저녁에 담소 나누기에도 좋은 곳이었어요 ㅎㅎ

여자 방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휴게실 안쪽에 있었던 것 같구요.

남자 도미토리 룸은 위 사진 왼쪽에 보이는 작은 문(어두워서 잘 안 보이는 부분 ㅠㅠ)이에요.

샤워실도 따로 있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비가 많이 오거나 춥거나 한 날씨는 아니어서

다행이었지만, 만약 눈, 비가 오거나 날이 추울 때는

샤워하러 가거나 휴게실로 이동할 때 좀 불편할 것 같았어요.

 

 

여기가 남자 방입니다.

요렇게 2층 침대들이 있었어요 ㅎ

방은 깔끔하고 예뻤습니다 :)

콘센트도 다 있고, 와이파이도 터져서 인터넷 사용하는 데에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여기 게스트하우스도 아침 식사는 무료 제공입니다.

전 날 묵었던 곳은 볶음밥이었는데요.

여기는 빵과 계란 등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나왔어요.

빵보다 밥을 더 좋아하기는 하지만

빵도 좋아하므롷ㅎㅎㅎ 상관 없었어요 ㅋㅋㅋ

커피도 있고, 음료수도 두 종류나 있어서 좋았어요 ㅋㅋㅋ

 

 

이건 뭐... 그냥 예뻐서... ㅎㅎ

 

 

다음 날 아침에 먹은 빵이에요 :)

같이 간 친구는 TV 본다고 다른 자리에 앉았는데

따로 앉아서 먹는다고 주인 아저씨가 막 웃으셨어욬ㅋㅋㅋㅋㅋㅋ

네... 그래요... 사실 저희 그렇게 친하지는 않아욯ㅎㅎ

아니 친하고 말고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고 ㅋㅋㅋ

저는 창가 쪽에 앉아서 먹고 싶었고

친구는 TV보고 싶다고 해서 그냥 앉은 거였어요 ㅋㅋㅋㅋㅋ

뭐 꼭 같이 먹어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허헣... 애인 사이도 아닌뎁 ㅋㅋㅋㅋ

 

암튼 저렴하고 깨끗한 숙소였고, 주인 아저씨도 친절하셔서 좋은 곳이었어요.

단점이라면 (남자 방 기준) 샤워룸이 따로 떨어져 있다는 점? 정도 였습니다.

 

숙박 요금도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도미토리는 남녀, 비수기/성수기 관계 없이 2만원이구요.

여자 방은 3인실이 있다고 해요.

이 방은 2인만 이용할 경우 5만원이라고 합니다.

 

입실은 오후 4시부터 9시 반까지,

퇴실은 오전 10시까지 입니다.

조식은 오전 7시 반 부터 9시까지,

밤에 전체 소등시간은 11시였습니다.

참고 하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