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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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명산시장 - 뚱보식당전라, 광주/맛집, 카페 2016. 9. 25. 15:30
서울로 돌아가기 전 군산에서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시장 주변으로 저렴한 백반집들이 늘어서 있는데,그 중에서 싸고 맛있고, 양 많기로 유명한 을 가보기 위해서였어요 ㅎ 뚱보식당 후기를 쓰기 전에 먼저 명산시장부터 간략하게 소개하자면,1920년대 일제강점기에 이곳에 호남 최대 규모의 유곽이 들어서면서유곽 주변으로 각종 상인들이 몰려들면서 형성된 시장이라고 합니다. 유곽이 사라진 이후에도 시장은 여전히 남아 군산 구도심 지역의시민들에게 1차 식품 및 생필품 등을 공급하고 있지요.최근에는 다른 재래시장들과 마찬가지로 정비가 되어비교적 깔끔한 분위기의 시장이 되었어요. 현지의 평범한 서민들과 밀접한 시장인 만큼 시장 주변으로 저렴하고 양 많은백반집들이 생겨난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었을 겁니다.그 중에서 제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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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이성당전라, 광주/맛집, 카페 2016. 9. 22. 15:30
군산에서의 둘째날 아침. 점심에 기차를 타고 다시 서울로 돌아가야 했기에 이 날은 특별히 관광은 하지 않고, 첫 날 미처 다 못 먹은(...) 군산의 명물 음식들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 아침에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그 유명한 . 군산에 와서 구시가지 구경할 때마다 항상 뱀처럼 기다란 줄을 서 있는 광경을 볼 수 있는 인기 많은 집이죠. 이 집에서 줄 서서 사야하는 메뉴는 단팥빵과 야채빵! 저도 이성당에 올 때마다 줄이 길더라도 기다렸다가 꼭 두 빵을 사가고는 했어요 ㅎ http://mtssc.tistory.com/202 (2014년, 군산 이성당) 이 날은 아침부터 햇빛이 굉장히 뜨겁고 더워서 이 날씨에 줄 서서 기다리다가는 몸이 익어버릴 것 같기도 하고(...) 점심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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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고우당 - 먹고싶은 튀김전라, 광주/맛집, 카페 2016. 9. 15. 15:30
저녁을 먹고 다시 돌아온 숙소, . 그냥 방에 들어가 잠들기가 아쉬워 가볍게 술 한 잔 하기로 했습니다. ㅎ 안에 주류를 판매하는 식당이 있어서 이곳에서 해결하기로 했어요.이름은 . 사실 여행으로 왔으니 맛집을 찾아서 돌아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았겠지만,낮에 종일 돌아다니고 나면 밤에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질 만큼몸이 피곤하고 무거워지잖아요 ㅠㅠ그런데 고우당에는 게스트하우스, 펜션형 객실 외에도카페나 식당 등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보니숙소 근처에서 가볍게 식사나 차 한 잔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처음엔 손님이 저희밖에 없었는데요.음식 주문하고 앉아 있으니 다른 테이블에도 손님들이 들어오시더라구요 ㅋㅋ시키는 걸 보니 다들 술 한 잔씩 하시는... ㅎㅎ 일본식 목조 가옥에 벚꽃물론 조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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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한일옥, 초원사진관전라, 광주/맛집, 카페 2016. 9. 13. 15:30
과 까지 둘러본 뒤 더위에 지쳐 숙소로 들어가 저녁 먹기 전까지 잠시 쉬기로 했어요. 형은 눕자마자 쿨쿨~ 잘 자는데 저는 피곤하기는 한데 잠이 오질 않아서 핸드폰 가지고 놀다가 배고파져서 형 깨워서 밖으로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저녁은 39년 전통의 소고기무국으로 유명하다는 에서 먹기로 했어요. 군산 왔을 때 몇 번 지나가면서 본 적은 있는데 식사를 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 겉에서 봤을 땐 그렇게 큰 식당이라는 생각이 잘 안 들었는데 안으로 들어와보니 내부가 꽤 넓었어요. 그리고 저녁 먹기에는 조금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손님도 꽤 많았습니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유명하고 맛있는 집인가보다 싶었지요. 무국과 육회비빔밥 둘 다 먹고 싶었지만, 일단 처음 왔으니 가장 유명하다는 소고기 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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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동국사전라, 광주/관광, 교통 2016. 9. 11. 15:30
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식 사찰로 잘 알려진 에 갑니다.길 하나 건너고 조금만 걸으면 되기 때문에 금방 갑니다. 예전에 동국사에 처음 갔을 때는 주변이 쇠락하고어수선하여 정체된 동네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졌는데요.지금은 동국사를 비롯하여 군산 구도심의 근대문화유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런지동국사로 가는 길은 여전히 좁지만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었고,다른 건물들에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게스트하우스나 카페 같은 것들이들어서서 동네 분위기도 한층 밝아보였습니다. 는 1909년 일본 조동종(曹洞宗)의 승려 우치다에 의해 세워진 포교소로 그 역사를 시작합니다.당시에는 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고 합니다.1913년, 현재의 위치로 옮기면서 대웅전과 요사채를 지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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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히로쓰 가옥 (신흥동 일본식 가옥)전라, 광주/관광, 교통 2016. 9. 10. 15:30
에 가서 체크인 후, 방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나와오후에는 숙소 근처에 있는 과까지 마저 둘러보고 오기로 했어요. 먼저 숙소에서 2-3분 걸어가면 도착하는 .일제강점기 군산 지역의 유명한 포목상이었던 히로쓰가 지은 일본식 목조 가옥이에요.2층 짜리 두 채의 건물이 'ㄱ'자의 형태로 붙어 있고,그 사이의 공간에는 일본식 정원까지 조성되어 있는 고급 주택이지요. 일본인이 호남지역에서 쌓은 부를 이용해 만든 일본식 가옥이기에일본으로 여행가서 일본식 전통 가옥들을 보는 것과는 기분이 조금 다릅니다.그러나 이 건물 자체에 악감정을 가질 필요는 없겠지요.결국에 이 가옥에 살던 일본인들은 제 땅으로 돌아갔고,지금은 역사의 유산으로 남아 이 땅의 사람들이 보고, 감상하는 건물이 되었으니까요. 어... 그런데 예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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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게스트하우스 - 고우당전라, 광주/숙박 2016. 9. 3. 15:30
에서 잠깐의 휴식을 가진 후,오늘 묵을 숙소인 게스트하우스 으로 갔습니다 :)은 전라도 사투리인 '고우당께'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해요 ㅎㅎ 이곳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 시절에 사용된 건축물을 활용하여일본식 가옥 체험 게스트하우스로 운영 중인 곳이에요. 전부터 한 번 이용해보고 싶다고 생각은 했었지만,항상 친척집 방문 목적으로 군산에 오다보니친척집 놔두고 혼자 따로 게스트하우스에서 자는 건 쉬운 일이 아니어서(...)항상 외관만 둘러보고 돌아가고는 했었는데요. (건물 밖에서 둘러보는 건 투숙객이 아니어도 가능함) 이번에는 근대문화유산 탐방을 컨셉으로 여행을 온 것이기에친척집에 가지 않고 고우당에서 하룻밤 묵을 수 있었어요 :) 고우당에는 2인 1실의 작은 방부터 8명이 들어갈 수 있는 펜션형 객실까지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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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미즈커피 - 고구마 빙수전라, 광주/맛집, 카페 2016. 8. 31. 15:30
에서 구입한 통합 입장권을 이용해서 역사 박물관 외에관람할 수 있는 , , 까지 쭈욱- 다 둘러봤어요.그냥 훑어보기 수준으로 대충 보고 옴ㅋㅋㅋ 지난 포스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이전에 한 번씩다 둘러본 적이 있기도 했고,너무 더워서(...) 사진 찍고 싶은 마음이 별로 안 생기기도 했어요 ㅠ그래서 제대로 찍은 사진은 위 사진이 전부예요(...). 역사박물관 외에 통합권으로 갈 수 있는 곳들을 간략히 소개하자면,조선은행 건물은 군산의 근대 건축물들을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활용 중이며,18은행은 욕 아님;;; 근대 미술관으로,그리고 진포해양공원에는 퇴역한 전투기들과 군함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모두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간이 여유로우면 다 둘러봐도 좋구요.아니면 관심있는 곳만 가봐도 충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