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4 - 창덕궁 낙선재

 

 

 

서울 여행 #4 - 창덕궁 낙선재

 

창덕궁 이야기 계속 이어갑니다 ^^;;

창덕궁 후원 관람을 마친 후, 이번에는 낙선재 구역으로 갔어요.

 

 

낙선재는 창덕궁 내에서 동쪽, 그러니까 창경궁과 창덕궁 사이에 있어요.

 

 

낙선재 구역에는 낙선재를 비롯하여 석복헌과 수강재가 있는데요.

가장 먼저 낙선재를 보러 왔습니다.

앞에 보이는 사람들이 교수님과 학우들이에요 ㅋㅋㅋ

 

 

학생들이 많다 보니 교수님 설명이 잘 안 들려서 그냥 혼자 딴짓 했어요 ㅋㅋㅋ

감상도 하고, 사진도 찍고요 ㅎㅎ

 

 

낙선재는 1847년, 헌종 13년에 건립되었습니다.

이곳은 조선의 왕족들이 마지막까지 생활하던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답사에서 관심있게 본 곳은 낙선재 뒤뜰이었어요.

최근까지 이곳은 평소에는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곳이었는데요.

얼마 전부터 이곳도 상시개방하는 곳으로 바뀌었어요.

 

 

낙선재 뒤뜰에는 괴석들이 놓여 있고, 계단 형식으로 정원이 만들어져 있어요.

화계라고 불리는 이곳에는 각종 꽃나무들이 심겨져 있는데요.

아쉽게도 꽃이 피는 계절은 아니어서(...) 파릇파릇한 잎만 보고 왔네요 허허...

그래도 예쁜 정원이었어요 ㅎ

 

 

 

관람 종료 시간에 임박해서 너무 급하게 돌아본 탓에

기억나는 것도 별로 없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