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해 나를 열다 - 달리기의 국내 여행 블로그 세계를 향해 나를 열다 - 달리기의 국내 여행 블로그

이전 글 : 2013/08/10 - [한국/강원도] - 춘천 여행 #4 - 청평사 계곡, 구성폭포 강원도 여행, 춘천 여행 #5 - 청평사(淸平寺) 청평사 계곡을 따라 걷다 보니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청평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청평사는 규모는 작은 절이지만,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청평사는 고려시대인 973년에 창건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 되어 폐사가 되었으며, 이후에 1068년 이의라는 인물에 의해 다시 중건되었답니다. 이의의 아들 이자현은 이곳에 와서 은거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자현은 사찰 주변의 산과 계곡에 정자와 연못 등을 만들어 정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난 포스트에서도 소개해드렸듯이, 청평사 계곡에는 고려시대에 만든 정원의 흔적인 영지(연못)가 남아있답니다. 청평사..

이전 글 : 2013/08/04 - [한국/강원도] - 춘천 여행 #3 - 춘천 소양호 유람선 춘천 여행 #4 - 청평사 계곡 청평사 선착장에 도착한 뒤, 청평사 가는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선착장에서 청평사까지 올라가는 데에는 약 2~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올라가는 길은 시원한 물이 흐르고 있는 "청평사 계곡"입니다. 원래 목적지는 청평사였는데요. 막상 다녀와보니 청평사 보다 청평사 계곡이 더 좋았어요 ㅋㅋ 날씨가 맑아서 돌아다니기 참 좋았어요. 주말이다보니 청평사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하지만 정신없이 복잡할 정도로 몰리는 것은 아니었답니다. 주말 여행이라는 걸 생각하면 그리 복잡한 것도 아니었던 것 같아요. ㅎㅎ 청평사 계곡이에요. 시원한 계곡 물에 발담그고 계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이전 글 : 2013/07/29 - [한국/강원도] - 춘천 여행 #2 - 춘천 소양강댐 강원도 여행, 춘천 여행 #3 - 춘천 소양호 유람선 소양강댐에서 청평사로 가는 유람선을 타려고 선착장에 갔습니다. 청평사로 가는 유람선 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운행되며, 배차 간격은 30분입니다. (반대로 청평사에서 소양강댐으로 오는 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에 운행, 배차 간격은 동일) 저는 시간표를 모르고 가서 혹시나 오래 기다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운이 좋게도 출발 10분 전쯤 선착장에 도착하게 되어 별로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ㅎㅎ 출발 시간에 맞춰 온 덕분에 기다리지 않은 건 좋은데 앉을 자리가 없었네요 ㅠㅠ 하는 수 없이 서서 가기로 합니다. 대신에 돌아다니면서 소양호의..

이전 글 : 2013/07/25 - [한국/강원도] - 춘천 여행 #1 - 춘천 막국수 맛집 (명가막국수) 강원도 춘천 여행 #2 - 춘천 소양강댐 (춘천 관광지) 점심식사를 끝낸 뒤 다시 버스를 타고 목적지인 소양강댐으로 갔습니다. 아, 참고로 주말에는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춘천역 - 소양강댐 사이를 다니는 버스는 항상 만원버스였어요;;;;;; 소양강댐에 도착! 가장 먼저 준공기념탑이 보였습니다. 소양강댐은 1967년에 착공, 1973년에 준공되었다고 합니다. 지어진지 벌써 40년이 되었지요. 댐의 높이는 123m, 제방의 길이는 530m로 총 29억톤의 저수량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ㄷㄷㄷ 소양강댐은 용수조절, 농공업용수공급, 수력발전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고 있는 다목적댐입니다. 이외에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