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해 나를 열다 - 달리기의 국내 여행 블로그 세계를 향해 나를 열다 - 달리기의 국내 여행 블로그

에서 점심을 먹은 후, 후식은 근처에 있는 수제 초콜릿 가게 에서 먹기로 했어요 :) 고디바 광화문점은 한글 간판이 걸려있더라구요 ㅎㅎ 입구에 있던 메뉴판. 초코 음료들은 대체로 7,500원이고, 아이스크림도 6,300원으로 고디바 초콜릿이 들어간 메뉴들은 대체로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에요. 그래서 보통은 잘 안 가는데... 이 날은 아이스크림 1+1 쿠폰이 있어서 반 값에 먹을 수 있어서 갔어요 히히 이렇게 두 번이나 먹어서 제 값 주고 사 먹는 게 아까워졌음(...). 고디바는 해외에서 사먹는 게 조금 더 싸요....... 저는 일본 하우스텐보스에 갔을 때 카페 안에서 고디바 음료를 팔아서 사 먹었던 적이 있는데, 650엔이었어요. 현재 환율 기준으로는 약 6,200원 정도-? 한국보다 1,000원 ..

오늘은 광화문에 있는 쌀국수 맛집, 을 소개해드립니다. 여기도 벌써 다녀온지 5개월이나 지났네요(...) 지난 여름 친구와 함께 광화문에 놀러갔을 때 친구 추천으로 가본 쌀국수집입니다. 몇 개월이 지났지만 지금도 그 맛이 떠오를 만큼 독특하고 맛있는 쌀국수를 먹어볼 수 있었던 곳이에요 :) 누들스테이션은 원래 아이슬란드의 맛집으로, 광화문점은 한국 최초 지점이라고 합니다. 이 식당은 tvN의 프로그램, 아이슬란드 편에서도 소개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안 봐서 모름....... 아이슬란드에서 인기를 끌었다는 쌀국수는 어떤 맛일까 궁금해졌어요 ㅎㅎ 메뉴는 누들만 딱 세 종류 있었어요. 치킨누들, 비프누들, 그리고 야채누들 이렇게 딱 세가지! 다른 메뉴 없이 요렇게만 있으니까 쌀국수 전문점 답다는 인상이 팍..

벌써 4개월이나 지난(...) 여름이 끝나갈 무렵, 오랜만에 강남 쪽에서 약속이 생겨서 나갔다가 시간이 붕 떠서 강남 신세계 백화점에 들러서 혼밥했어요 :) 강남은 제 생활권과 거리가 있는 곳이라 자주 가는 곳은 아니다보니 뭘 먹어야 좋을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검색 좀 해보다가, 장충동계의 평양냉면 식당 중 하나인 분당 의 분점이 강남 신세계에 입점해있다고 하는 정보를 발견. 그래서 여길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ㅎ 은 11층 식당가에 입점하고 있었습니다. 주요 메뉴는 대충 이러합니다. 냉면은 12,000원. 이젠 만원 짜리 한 장으로도 냉면을 못 사먹는 세상입니다... 쥬륵....... 푹푹 찌는 여름이라 냉면집은 북적북적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점심 시간 조금 지난 시간에 찾아갔더니 다행히도 엄..

미세먼지만 빼면 딱 좋던 5월의 어느 주말, 오-랜만에 만나는 형님과 함께 연남동에 다녀왔어요 :) 연남동에서 가본 식당들이 몇 곳 있지만, 이 날은 안 가본 곳을 한 번 가보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라는 곳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ㅎ 폰테벨라는 동진시장 근처에 있는 의 2호점 격인 식당이라고 합니다. 정식 명칭은 '아씨시 비아 폰테벨라(Assisi Via Fontebella'인데, 처음엔 잘 몰라서 앞 단어인 아씨시가 식당 이름인 줄 알았어요 ㅎㅎ 나중에 확인해보니 아씨시가 1호점, 제가 간 폰테벨라가 2호점인 것으로 확인-! 테라스가 딸린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건물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벽을 노-랗게 칠해놓아서 평범한 주택보다는 산뜻하고 이국적인 풍의 외국 식당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겼..

오늘은 처음 가본 즉석떡볶이 식당, 를 소개해드립니당-!결론부터 미리 말하자면 좀 아쉬운 집이었음...... :( 언젠가부터 즉석 떡볶이가 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었는데계-속 못 먹다가 드디어(!!) 먹게 됐어요 흑흑... 이 날은 종로에서 쭈욱- 놀게 되어서 광화문-종각역 사이에 즉석떡볶이 집이 있나지도로 검색해봤는데 딱 한 곳 나오더라구요(...).라는 즉석 떡볶이집이었어요-!처음 들어보는 곳이라 걍 가지 말고 다른 음식 먹을까- 했는데,다른 곳에도 지점이 있고 다른 지점들 후기도 꽤 많길래 괜찮은가보다- 싶어서 가보게 되었지요 ㅎㅎ 제가 간 곳은 종로 G 타워라는 건물 지하에 있었어요. 그래서 지점 이름도 종로G타워점. 어 근데 저녁식사 시간인데도 가게가 휑- 하더라구요(...).같은 건물 1층에..

오늘은 벌써 한 달 전(...), 동기들이랑 한복 입고 경복궁 나들이를 갔다가 브런치를 먹으러 가게 된 카페, 을 소개합니다 :) 코피티암은 싱가포르식 토스트 카페를 표방하는 카페로, 카페 이름인 '코피티암(Kopitiam)'은 싱가포르에서 커피와 함께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를 부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서울의 코피티암은 2007년, 청계천 근처에서 처음으로 오픈하였구요. 지금은 이번에 찾아가게 된 경복궁점을 비롯하여 서울 곳곳에 분점을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처음 듣는 카페였는데 다른 두 동기는 이미 알고 있는 카페라고 하더라구요. 싱가포르의 코피티암들처럼 이곳도 싱가포르식 토스트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로 나름 유명하다고 해서 ..

오-랜만에 상암 CGV에서 영화를 보게 되었어요 :)영화는 조금 늦은 시간으로 예매하고, 그 전에 저녁부터 먹기로 했어요 ㅎ상암 CGV가 있는 상암 월드컵경기장 내에는 홈플러스가 입점하고 있어서지난 번에는 홈플러스 푸드코트에서 저녁을 간단히 먹었는데요. 요번에는 푸드코트 앞쪽에 있는 이랜드 계열의 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게 됐어요.식당 이름이 생소해서 내가 처음 가보는 곳인가-? 하고 곰곰히 생각해봤더니한 2년 전쯤? 친구랑 한 번 간 적이 있었네요 ㅎ 최근에 임금 체불 등으로 찍힌(...) 이랜드는 가급적 이용 안하려고 하는데요.CGV 주변에 여기랑 푸드코트 말고는 마땅히 밥 먹으러 갈 만한 곳이 안 보이더라구요(...).그래서 어쩔 수 없이 여기 갔어요.......요즘은 대기업의 횡포를 ..

집 근처에 있는 천호 CGV에서 영화를 보기 전,영화관 근처에 있는 라는 동네 식당에서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 제가 사는 동네가 워-낙 평범평범한 곳이라 갈 만한 식당이 몇 개 없는데,그래도 하나돈부리는 그 중 몇 안 되는 괜찮은 식당이에요 ㅎ일본에서 먹는, 혹은 일본풍이 많이 느껴지는 유명 돈부리집들과는 달리맛은 상당히 한국식에 가까운 맛이에요.그래서 특별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대신에 부담없이 먹기 좋은 편이지요 ㅎ평범한 우리 동네 분위기와 딱 어울리는, 그런 식당입니다. 아, 둘이 떠들면서 오다보니 가게 입구 사진 찍는 걸 까먹은....... 하나돈부리 실내 모습.저녁 먹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저희밖에 없었음 ㅎㅎ;;돈부리를 파는 식당답게 일본스러운 분위기로 꾸며놨어요.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