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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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ifc몰 - 계절밥상서울/맛집, 카페 2017. 1. 16. 17:00
한동안 겨울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는데,하필 제 휴가가 시작되는 지난 주말부터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와주셨습니다 ^오^......덕분에 여의도 공원에 조성된 에서 스케이트 타려던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지요 흑흑...그래도 여의도 CGV에서 영화를 미리 예매해놓아서주말 약속 장소는 예정대로 여의도로 정했어요 :)당연히 밖은 매-우 추우니 ifc 몰 안에서만 놀았구요 ㅎㅎ ifc몰 제대로 가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꽤 넓은 데다가쇼핑할 곳이나 대부분 CJ 계열 식사할 곳도 많아서 놀기 좋았어요.물론 주말인데다가 추워서 다른 분들도 다들 실내로 들어오셨는지사람이 좀 많기는 했지만요 ㅠㅠ 오후 3시라는(...) 밥 먹기 참 애매한 시간에 만났지만,저희는 밥부터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꿀꿀꿀저희가 밥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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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역 맛집 - 홍콩반점 0410서울/맛집, 카페 2017. 1. 15. 12:00
일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퇴근길에 천호에서 친구 만나서 간단히 저녁 먹고 놀다왔어요 ㅎ날씨가 오지게 추워서 따끈한 국물 있는 음식이 괜찮지 않을까- 해서 중화요리를 먹기로 결정-! 추우니까 지하철 천호역과 바로 연결된 현대백화점 안에 있는 중식당에서 먹을까,그래도 나가서 먹을까- 하다가 친구가 전에 백종원 아조씨의 중화요릿집인 가봤는데 가성비 괜찮았다고 해서천호 로데오거리에 있는 홍콩반점으로 가게 되었어요 ㅎ 어- 근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저희가 좀 이른 시간에 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손님이 하나도 없었어요(...).뭘까- 싶었는데 나중에 저희 식사할 때쯤 되니까 거의 만석 되더라구요 ㅎㅎ 의 메뉴입니다.가격은 착한 편이에요.제 친구는 짜장면 덕후(...)라서 짜장면을, 저는 따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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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후문 맛집 - 식탁(SICTAC) 하늬솔점서울/맛집, 카페 2017. 1. 11. 16:30
요즘 점심은 도시락 싸들고 와서 사무실에서 해결하고, 종강 이후에는 학교에서 저녁 먹을 일도 없어서 학교 밖에서 밥 먹을 일이 전혀 없었는데요. 이 날은 동기 생일이어서 조촐한 파티도 할 겸 오랜만에 동기들 얼굴도 보려구 학교 밖으로 나와서 같이 점심을 먹게 됐어요 ㅎㅎ 이 날 가기로 한 곳은 연대 동문(이대 후문)에 위치한 .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자주 봤던 곳인데 꽤 큰 규모인데다가 분위기도 좋아보여서 전부터 가보고 싶어했던 곳이에요 ㅎㅎ 생일 아닌 다른 동기랑 여기로 예약할까- 하고 얘기하면서 제가 전부터 가보고 싶어했다고 얘기하니까 동기도 똑같은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는 눈은 다 비슷하죠 ㅎㅎ 식탁이라는 간판 아래에 '미스터피자'라고 써 있어서 뭔가- 했더니 미스터피자를 운영하고 있는 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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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맛집 - 소이 연남 (두번째 방문)서울/맛집, 카페 2017. 1. 5. 23:00
일 끝나고 홍대에서 영화본 후, 늦은 저녁 먹으러 연남동에 왔어요.원래는 신촌에 있는 쌀국수 집에 가려고 했으나, 영화를 홍대에서 봐서 밥도 그냥 연남동에서 먹기로 했어요 ㅎㅎ저는 연남동을 좋아해서 헤헤... 어딜 갈까- 하다가 원래 먹으려던 음식이 쌀국수였으니쌀국수를 먹자-! 해서 태국식 쌀국수 전문점인 으로 결정-!! 은 한 1년 전쯤? 학교 후배랑 한 번 다녀온 적이 있는 곳이에요.맛도 괜찮은데다 가게 분위기도 태국 로컬 식당 같아서처음 왔을 때도 만족스러웠던 곳이라 이번에도 별 망설임없이 선택하게 됐습니다 :) http://mtssc.tistory.com/440 (연남동 소이연남 첫번째 방문 후기, 2016년 2월) 영화 끝나고 가니 저녁 8시 반쯤-? 되었는데도 웨이팅이 6-7팀 정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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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맛집 - 카페 모차르트 502서울/맛집, 카페 2016. 12. 31. 18:30
감기가 걸려서 출근도 못 하고 고생하고 있는 이번 주...사실 본인이 보고 싶어했던 거라 예매한 거 다 알지만 ㅋㅋ 저에게 줄 연말 선물로 진작부터 예매를 해두었다고 하는 가 있는 이 날도 아파서 집에서 끙끙댔어요.다행히도 오후부터 몸이 많이 좋아져 잠깐은 외출할 수 있겠다- 싶어서옷 여러겹 꽁꽁 싸매 입고, 미세먼지 심할 때만 장착하는 마스크도 끼고(!) 에 다녀왔습니다 :) 공연 시간 보다 2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저녁 먹고 연주 보러 들어갈 계획이었는데요.원래 가려고 예약은 안 하고 찜만 해둔 에 가보니웨이팅이 너-무 길더라구요. ㄷㄷㄷ게다가 순번도 잘 빠지질 않아서 어쩌나- 고민하다가 담 바로 옆에 있는 라는 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카페라는 이름이 붙어있기는 하지만 식사류도 팔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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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맛집 - 사마르칸트 시티서울/맛집, 카페 2016. 12. 26. 15:30
어딜 가도 사람들이 미어터지는(...)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시간. 정신 사나운 분위기를 워낙 싫어하다 보니 사람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시에 이색적인 분위기에 음식도 맛있는 곳이 어딜까- 고민하다가 몇 년 전에 한 번 다녀온 적이 있는 동대문의 우즈벡 레스토랑을 다녀오기로 했어요 :) 둘 다 이국적이고 특이한(?) 음식 먹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고, 저 같은 경우는 작년에 러시아에 갔을 때 우즈벡+조지아+러시아 음식들을 파는 식당에 갔다가 뿅- 가버려서 ㅋㅋㅋ 또 먹고 싶기도 했거든요 ㅎㅎ http://mtssc.blog.me/220878993476 (상트페테르부르크 맛집 - 마말리가, 2015년) 러시아 방문했을 때 갔던 식당 후기는 위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오후에 왕십리에서 만나서 영화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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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카페 - 실론살롱 (ㅅㄹㅅㄹ)서울/맛집, 카페 2016. 12. 19. 17:00
에서 양꼬치 구이로 담백한 저녁 식사를 한 뒤, 후식으로 케이크와 차를 마시기로 했어요. 후식 먹을 장소는 제가 좋아하는 카페인 . 카페로 넘어가면서 은근히 걱정했던게 하나 있었어요. 바로 좀 전까지 양꼬치를 먹어서 몸에서 암내(...) 비스무리한 냄새가 나는게 아닐까 했던 것 ㄷㄷㄷ 분위기 좋고 향긋한 향이 날 카페에 양꼬치 냄새 풍기며 들어가기가 좀 걱정 되었던 것이죠. 하지만 다행히도 냄새는 별로 안 났던 것 같아요 아... 우리들만 냄새 안 난다고 생각했던 걸까......? :0... 퀴퀴한 냄새가 났다면 죄송합니다 흑흑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자그마한 카페인 . 간판에 자음으로만 'ㅅㄹㅅㄹ'이라고 써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저게 뭘까-? 하고 호기심을 갖게 하는 재미있는 카페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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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맛집 - 천리향 양꼬치서울/맛집, 카페 2016. 12. 18. 18:30
종강도 하고, 시험도 끝나서 저녁시간이 한가해진 지난 주.동기들과 같이 학교 밖으로 나가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밥 먹고 다시 학교로 들어가야 하는 것도 아니니조금 멀리(?) 가도 괜찮겠다- 싶어서 목적지를 연남동으로 정했습니다 ㅎ 메뉴는 요즘 다이어트 중이신(!) 동기 여사친이 추천한 양꼬치로 결정-!!다이어트를 안 해봐서 잘 모르겠지만,탄수화물 폭탄의 요리들보다는 불에 구워져서 기름기 쫙 빠지는양고기를 먹는 게 다이어트에 더 나은가봅니다 :)저는 원래 양꼬치 좋아하는데다가, 못 먹은지 오래되서 두 팔 벌려 환영 ~_~ 저희가 간 연남동의 양꼬치 식당은, 라는 곳이었어요.양꼬치 외에도 다양한 중국 요리를 파는 곳인데,양꼬치를 주로 하는 식당인 듯 했습니다. 일 끝나자마자 왔더니 저녁 먹기에는 조-금 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