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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 스탠다드 더블룸서울/숙박 2022. 8. 4. 15:15반응형
안녕하세요! 달리기입니다.
오늘은 명동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아코르 호텔의 이코노미 계열의 호텔, #이비스앰배서더서울명동 (이하 이비스 명동)에 1박 투숙한 후기를 포스팅합니다 :D
아코르 호텔은 프랑스계 체인 호텔로 국내에서는 앰배서더 호텔과 합작하여 호텔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래서 '아코르 브랜드명(ex. 이비스, 노보텔, 머큐어 등) + 앰배서더 호텔' 이런 이름으로 호텔명을 붙여서 쓰고 있지요. 최근에 메리어트 못지않게 한국에 신규 호텔을 많이 오픈하고 있는 체인 호텔이기도 합니다.
이비스는 아코르 호텔에서도 이코노미 계열, 즉 저렴한 호텔에 속한 브랜드인데요. 컴팩트한 공간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만 갖춘 합리적 가격의 비즈니스급 호텔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참고로 명동에는 같은 체인의 호텔인 #이비스스타일앰배서더서울명동 이 있는데요. 이비스 명동과 이비스 스타일 명동은 서로 다른 호텔입니다. 이비스는 빨간색 간판을 사용하고 있고, 이비스 스타일은 연두색 간판을 사용하고 있어요.
둘 다 저렴한 비즈니스급 호텔인데요. 이비스는 아주 스탠다드한 분위기라면 이비스 스타일은 좀 더 캐주얼한 분위기에 가깝습니다.
이비스 스타일 명동에 다녀온 후기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 스탠다드 더블룸, 르 스타일 레스토랑
안녕하세요! 달리기입니다. 오늘은 최근 8월에 1박 투숙을 하고 온 #이비스스타일앰배서더서울명동 (이하 #이비스스타일명동 ) 호텔 투숙 후기를 포스팅합니다 :D 명동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mtssc.tistory.com
2호선 #을지로입구역 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비스 명동. 롯데백화점 맞은편, 그리고 애플스토어 명동 바로 옆 건물에 있어서 찾기 쉽고 위치도 좋습니다.
1층에는 이비스 명동 방문을 환영하는 문구가 새겨진 카펫만 깔려있고요.
체크인을 할 수 있는 호텔 프런트데스크는 19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같은 층에 이 호텔의 유일한 레스토랑인 #라따블 과 유일한 바, #르바 가 위치하고 있어요. 몇 년 전에 라따블은 가본 적이 있는데, 가격 대비 괜찮은 편입니다. 고층에 있어서 창가 자리에 앉으면 뷰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요.
이번 예약은 아코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했어요. 가장 기본 룸인 스탠다드 객실에, 더블베드 하나 있는 룸으로 예약했고요. 주말이라 조식 불포함인데도 가격은 ₩99,000이었습니다.
방 크기나 시설 등을 고려하면 착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주말이니 그러려니하고 예약했어요.
체크인은 빠르게 진행되었고요. 제가 아코르 티어는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이 없는 실버 등급이라 룸 업그레이드는 없었습니다. 아코르 플러스 회원에게 주는 2인 웰컴 드링크 쿠폰은 받았어요.
그리고 실버 등급의 경우 얼리 체크인 혹은 레이트 체크아웃을 제공받을 수 있는데요. 이 날은 늦게까지 방에 있을 필요가 없어서 레이트 체크아웃은 따로 요청하지 않았어요.
이 날 묵은 방은 11층, 1104호.
방 위치는 이렇습니다. 방이 너무 어두워서 사진을 찍기가 어려웠네요(...).
방 크기는 21m²로 굉장히 작은 편입니다. 덩치가 큰 사람이나 짐이 아주 많은 경우에는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그 정도로 큰 사람들도 아니고 짐도 많지 않았고요. 하룻밤 잠만 자면 되는 것이었어서 크게 불편한 건 없었습니다.
침대는 푹신해서 자는 건 불편하지 않았어요.
사실 이 날 하루 종일 놀고, 체크인한 이후에 저녁에 영화도 보고 와서 진짜 엄청 피곤했거든요. 그래서 돌아와서 씻지도 않고 잠깐 눕자마자 그대로 곯아떨어졌어요 ㅋㅋㅋㅋㅋ 푹 자고 개운하게 일어났으니 침구류는 괜찮았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ㅎㅎ
창문 쪽으로는 옷장과 책상이 하나 놓여 있었습니다. 옷장 크기는 넉넉해서 옷 걸고 짐 놓기는 좋았고요.
의자가 하나뿐이어서 책상 위에 음식을 올려두고 친구랑 같이 먹기는 어려웠지만, 책상 크기 자체는 괜찮았어요. 간단한 업무를 보더라도 큰 불편함이 없을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의자는 하나였지만, 대신에 침대 바로 옆으로 작은 소파가 붙어 있었습니다.
창 밖 뷰는 맞은편 (애플스토어 있는) 건물 뷰였습니다(...). 대각선으로 고개를 돌리면 롯데백화점 본점과 대로가 살짝 보였습니다.
정면에 건물이 너무 가깝게 서 있어서 커튼은 항상 치고 있었어요.
방 조명이 약해서 방 분위기가 상당히 칙칙했는데요. 건물뷰로 인해 창문도 제대로 열 수 없어서 조금 어둡고 답답한 느낌이 들기는 했어요. 깔끔하고 밝은 느낌의 비즈니스호텔은 아닌 것으로.......
이번에는 욕실로 가봅니다.
욕실은 컴팩트한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였어요. 좁은 공간에 부채꼴 모양의 세면대도 넣어두고, 비데가 설치된 변기도 있고, 샤워 부스가 있었습니다. 욕조는 당연하게도 없습니다.
참고로 이런 좁고 저렴한 호텔에서 반신욕이라도 하고 싶다면 일본계 체인 호텔인 토요코인 호텔 이런 곳 가시면 욕조가 있기는 합니다.
어메니티는 1회용으로 무료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질은 그렇게 좋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향도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거품은 잘 안 나더라고요.
혹시 민감하신 분들은 본인이 쓰시는 제품을 챙겨 오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드라이기는 벽에 부착되어 있는데요. 이게 정말 불편합니다.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만 바람이 나와요(...). 머리 짧은 사람들은 그래도 금방 말릴 수 있어서 다행인데, 머리 긴 분들은 엄청 불편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코노미 비즈니스 호텔이니 엄청 좋은 제품을 갖추고 있을 필요는 없으나, 적어도 편히 쓸만한 것을 구비해놓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
이 땐 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4월 초라, 밤에는 히터를 틀었는데요. 그래서 건조할 것 같아 가습기를 따로 요청했습니다.
주말이라 혹시 재고 소진이 되지는 않았을까 했으나, 다행히 남은 것이 있다고 하시며 바로 객실로 보내주셨습니다. 미키마우스 모양의 귀여운 가습기였습니다.
가습기에 물을 채우려고 뚜껑을 열었는데 어머나... 뭐가 잔뜩 끼어있더라고요(...). 전화해서 교체 요청을 하거나 제가 직접 씻어서 쓸 수도 있기는 한데 보는 순간 너무 찝찝해서 그냥 안 썼습니다.......
대여만 해주고 관리는 전혀 안 하나 봅니다. 필요한 것을 갖춰두기만 하지 말고 잘 관리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싶었어요. 관리를 엉망으로 하면 투숙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주면서도 좋은 소리를 못 들어요.
다음 날 아침, 웰컴 드링크 쿠폰을 사용하러 19층으로 올라왔어요.
참고로 조식을 이용할 경우에는 19층에 있는 라따블에서 제공이 됩니다.
저는 조식 불포함으로 예약해서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 먹을 것을 사오고, 웰컴 드링크를 사용해서 마실 것을 해결하기로 했어요.
웰컴 드링크 쿠폰으로는 커피, 주스, 티, 소프트 드링크 이런 것들 중 하나를 골라서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오렌지 주스 2잔으로 선택했습니다.
좁은 책상에 백화점에서 사온 빵 꺼내놓고 주스랑 같이 먹었습니다 ㅎㅎ
이후에는 적당히 쉬다가 체크아웃 시간인 12시에 맞춰서 체크아웃했습니다.
위치도 좋고, 주변에 먹을 곳이나 가볼만한 곳, 그리고 쇼핑할 곳도 많은 곳이라는 점은 이비스 명동 호텔의 큰 장점입니다. 바로 옆에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있고, 명동 거리도 바로 옆이거든요. 또 2호선 을지로입구역이나 4호선 #명동역 으로 접근이 가능해서 교통편도 좋습니다.
반면에 단점으로는 첫째로 객실 상태가 좁고 전반적으로 너무 어둡다는 점이었어요. 사실 좁은 객실이라는 점은 이비스 호텔을 비롯한 이코노미 수준의 호텔들의 공통된 부분이기도 하고요. 예약할 때 객실 정보를 통해 파악을 하실 테니 감안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다만 어두운 조명에 더해 건물 뷰로 커튼까지 치고 있어야 하는 방은 상당히 침침한 분위기가 되어버려 큰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밤에 잠만 자고 아침 일찍 나가는 경우에는 이것도 문제가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단점으로는 질 낮은 어메니티와 불편한 드라이기, 그리고 관리 안 된 상태로 제공된 가습기 등이 전반적으로 좋은 투숙을 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렴한 호텔이니 어메니티 상태가 그저 그렇다는 것은 그렇다 쳐도, 투숙객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는 드라이기나 더러운 가습기는 저렴하다고 감안하기에는 좀 큰 단점이라고 생각했어요.
정리하면, 명동이나 을지로입구와 같은 도심 번화가와의 접근성과 가성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만, 그 외의 편의성이나 쾌적함 등의 요인을 조금이라도 고려하여 편안한 투숙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앞에서 소개한 이비스 스타일 명동이 여기보다 방이 더 좁은데요. 저는 차라리 이비스 스타일 명동이 더 나았어요. 이비스 스타일도 건물뷰가 있기는 하지만 간격이 좀 멀어서 커튼 치고 있지 않아도 덜 부담스럽고요. 저 구린 드라이기도 없었거든요. 가격도 더 착하고요.
※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호텔 정보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78
찾아가는 방법: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6번 출구에서 도보 2분
전화번호: 02-6361-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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