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에서 김포공항 - 티웨이항공 (TW9868)

  이 포스트는 이전 포스트(아래의 링크)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D

 

부산 밀면 맛집 - 국제밀면 본점

 

교대역(부산 지하철 1호선)

  두 번째(?!) 점심 식사로 밀면을 먹은 후, 이제 서울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부산에 올 때와 마찬가지로 서울로 돌아갈 때도 비행기를 이용하려고 예매해두었기에 지하철을 타고 #김해국제공항 으로 가게 됐습니다 :)

 

  도심을 기준으로 서울-부산 간 이동할 때 KTX가 접근성이 좋기는 한데요. 김포에서 김해로 가는 항공편 탑승 후기를 쓴 이전 포스트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서울-부산 항공권 왕복 요금이 KTX 편도 요금보다 저렴해서(!) 비행기를 이용했던 거였어요.

 

김포공항에서 김해공항 - 티웨이항공 (TW9863)

 

  지하철을 타고 #사상역 에서 부산김해경전철로 환승하고, #낙동강 을 건너 김해공항으로 향합니다 :)

 

공항역(부산김해경전철)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청사

  탑승권은 모바일 탑승권으로 발권해서 따로 카운터에 가지 않고 바로 출발장으로 향했습니다.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출발 전광판

  목적지가 김포, 제주밖에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꽤 많은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었어요.

 

  저는 18:30에 출발하는 티웨이항공의 TW9868 항공편을 이용하게 됐습니다 :)

 

  출발장에 마련된 의자에는 핸드폰 충전할 수 있는 자리들이 있어서, 그곳에서 핸드폰 충전 좀 시키고요. 탑승 시간이 되어서 비행기에 올라탔습니다.

 

  그리고 김포로 향합니다. 부산 안녕!

 

  그리고 1시간도 다 지나지 않았을 때, 기내에는 착륙 안내 방송이 나오고 창 밖으로는 서울이 내려다 보였습니다. 딱 1박 2일 만에 다시 보는 건데도 괜히 하늘에서 보니 반가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사실 해외 여행 갔다가 인천으로 돌아올 때 창 밖으로 서울이나 인천이 보이면 일상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이 확 와 닿아서 정말 싫었는데요 ㅋㅋㅋ 국내 여행은 해외여행만큼의 일상으로부터의 도피(?)나 탈출(?)하는 느낌이 적게 들어서 그런지 서울로 돌아올 때 여행이 끝나서 아쉽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적당히 잘 쉬고 왔다는 정도의 뿌듯한 기분이 더 많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해외 여행 만큼의 들뜨는 기분은 잘 안 느껴지지만, 그래도 뭔가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것이 국내 여행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그리고 목적지인 #김포국제공항 에 도착! 도착장까지는 리모트 버스로 이동하였습니다 :)

 

  이렇게 해서 2020년 상반기에 1박 2일로 짧게 다녀온 부산 여행기 포스팅이 끝이 났습니다!

 

  이번 여행은 거의 #힐튼부산호텔 투숙에 집중했던 여행이라, 사실 그냥 부산으로 호캉스만 하러 다녀온 느낌이 들기는 했는데요. 근데 힐튼 부산이 너무 괜찮았어서 행복했던 여행이었답니다. 그 외에도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해동용궁사 도 가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그리고 부산 여행 가면 꼭 먹는 #밀면 과 #돼지국밥 도 먹고 와서 먹는 것도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D

 

  이 때 꽤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고 와서, 2020년 하반기에 또 부산에 다녀오게 됐어요 ㅎㅎ 그 후기도 이후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힐튼 부산 호텔 - 오션뷰 이그제큐티브룸, 라운지 해피아워, 다모임 조식뷔페, 맥퀸즈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