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에서 영등포역 - ITX 새마을 1008호

  이 글은 이전 포스트(아래의 링크)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D

수원 행궁동 카페 - 낭만만옥 (현재는 폐점)

  오후에 행궁동에 있는 현재는 폐점되어 사라진 카페에서 힐링 타임(?)을 갖고 쉬다가, 기차 시간이 가까워질 즈음 일어나 #수원역 으로 왔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출발해서 서울로 가는 ITX-새마을 1008호를 탑니다 :)

  차도 마시고 왔고, 딱히 할 게 없어서 바로 플랫폼으로 내려왔습니다. 따뜻하게 앉아 있을 수 있는 대기 공간이 있어서 거기 앉아서 멍 때렸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기차는 예정된 도착 시간에 수원역에 도착!

  노을 진 하늘을 보며 #영등포역 까지 이동합니다. 수원역에서 영등포역까지는 약 20분 소요됩니다.

 

  무궁화호도 소요 시간은 거의 동일해서 가격 생각하면 무궁화호를 타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ㅎㅎ 저는 그냥 ITX를 타고 싶어서 돈 더 내고 ITX 새마을호를 이용한 것입니다 :)

  그리고 영등포역에 도착! 이렇게 해서 1박 2일 수원&화성 여행의 여정이 끝이 났습니다.

  수원은 수원 화성을 중심으로 가볼만한 장소들도 꽤 있고, 여행용으로 묵기 좋은 비즈니스 호텔들도 꽤 있는 편이라 짧은 여행으로 다녀오기에 부담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으로 오랜만에 수원 화성 야경도 보고, 전부터 가보고 싶은 화성 용주사도 다녀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는 야구 보고 수원 맛집 투어하러 수원에 다녀올까 생각 중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