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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 부산 - 이그제큐티브 그랜드(주니어 스위트), 클럽 라운지, 까밀리아 조식 뷔페경상, 부산, 울산, 대구/숙박 2026. 1. 11. 14:24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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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돼지국밥 맛집 - 양산국밥 (토렴 국밥, 수제 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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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은 후 이번 여행의 숙소인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사실 이번 여행은 바다나 좀 감상하고, 호텔에서 쉬고 오는 게 목적이었어요. 그래서 해운대 뷰를 감상하기 가장 좋다는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을 선택하게 됐는데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아주 잘 쉬고 왔습니다 :D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은 1978년 조선 비치 호텔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오픈한 이래 50여 년 간 운영을 지속하면서 부산 해운대를 대표하는 호텔로 그 명성을 지키고 있는 곳이죠. 1995년부터 현재의 웨스틴 조선 부산이라는 상호를 사용 중이고요.
근래엔 웨스틴 부산보다 더 화려하고 큰 규모의 호텔들이 부산에 많이 들어섰지만, 이 호텔이 가지고 있는 최대의 장점인 해운대 해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웨스틴 부산은 여전히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2021년) 기준으로는 객실이 좀 낡아보이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마저도 22년 이후부터 객실 리노베이션을 진행해서(24년에 완료되었다고 함) 훨씬 더 괜찮은 상태가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언제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ㅎㅎ
오늘은 2021년에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에서 1박 투숙했던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로비로 들어서면 안쪽의 통창을 통해 아름다운 해운대의 경치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체크인은 빠르고, 친절하게 진행해주셨어요.
객실 예약은 메리어트 공식 앱을 통해 사전에 했고요. 디럭스 비치 킹 객실로, 169,400원에 예약을 했는데요.
저는 당시에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등급을 달고 있어서 당일 아침에 이그제큐티브 그랜드(주니어 스위트) 객실로 사전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플래티넘 티어 혜택으로 클럽 라운지 조식 및 해피아워 이용이 가능했는데요. 조식은 뷔페 레스토랑인 까밀리아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안내받았어요. 그 외 수영장, 사우나 등도 무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확실히 복도에서부터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크게 불편함을 느낄 부분은 전혀 없었어요.

제가 이용한 929호 객실입니다.
객실은 주니어 스위트룸이라고 부르지만 분리형은 아니었고요. 넓고 좋았어요! 참고로 객실 면적은 44m²라고 합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침구류도 좋았고, 분위기도 클래식한 느낌이라 편안하게 쉬기에는 좋았어요.

소파 앞 테이블에는 웰컴 서비스로 환영 쪽지와 함께 마카롱과 와인도 한 병 놓여 있었고요. (이건 밤에 먹음 ㅎㅎ)

소파 뒤로는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해운대 뷰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겨울 바다~

침대와 소파 맞은편에는 TV와 책상이 있어요. 요 부분이 좀 올드하죠... ㅋㅋㅋ

그래도 커피 머신도 있고요.

유료 미니바도 운영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욕실로 들어가 봤습니다. 욕실도 깔끔하고 상태 좋았어요.

어메니티는 두 종류가 제공되었는데요. 하나는 조말론이었고요.

다른 하나는 헤븐리였어요.

이번에는 주스나 한 잔 마시러 클럽 라운지(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 가봤습니다. 아직 코로나 시국이었던 2021년, 그것도 평일이었기 때문인지 라운지는 고요했습니다.
바다 위에 떠 있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바다와 바짝 붙어 있는 자리들 중 한 곳을 골라 앉았어요 ㅎㅎ

남들 따라서 웨스틴 마크 + 해운대 뒷 배경으로 놓고 사진 찍어보기 ㅎㅎ


데이타임(11:00-17:00) 시간엔 간단한 다과류가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먹을 게 많지는 않았지만 고요한 라운지에서, 좋은 경치 감상하며 휴식 시간을 가지니 너무 좋았어요 ㅎㅎ
요샌 국내 호텔들이 너무 비싸져서 호캉스 하려면 중국이나 동남아 가야 해요...반응형
객실로 올라가서 좀 쉬다가 해피아워(18:00-20:00) 시간이 되어 다시 라운지로 내려왔어요.



주류 제공은 코로나 이전 때와 다르지 않은데,


코로나 시기라 음식은 이렇게 가져다주시는 게 전부였어요. (일 년 정도 지난 2022년에 방문하신 분들 후기를 보니 그때는 다시 뷔페식으로 돌아간 것 같더군요)
저녁 식사용으로는 많이 모자란 양이지만, 술이랑 같이 먹다 보니 적당히 배가 찼어요. 그래서 이후에 밖에 나가서 뭘 더 사 먹지는 않았어요 ㅎㅎ

불빛 가득한 해운대 해변을 내려다보며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 먹고 사우나 가서 (음주 후 사우나는 몸에 안 좋으니) 가볍게 목욕하고 나왔어요. 수영장은 귀찮아서 안 갔습니다 ㅎㅎ

객실로 돌아왔는데 겨울이라 히터를 세게 틀어놨더니 너무 건조해서 가습기 받아서 틀어놓고요.

체크인할 때 객실에 있던 마카롱과 와인을 꺼내 먹고 푹 잤습니다 ㅎㅎ

다음 날 아침엔 암막 커튼을 안 치고 자서(...) 강제로 기상해서 일출 감상하고요 ㅎㅎ

잠이 안 와서 바로 아침 먹으러 까밀리아 레스토랑으로 내려갔어요.

너무 일찍 왔는지 다른 손님이 없음 ㅋㅋㅋㅋ

라운지에서와 마찬가지로 또 창가 쪽에 앉아 해변 감상하면서 밥을 먹습니다.


맛있어요.

후식까지 낭낭하게 먹어줍니다.

다 먹고 객실로 올라와서 캡슐 커피 하나 내려서 마시고요.

소화시키려고 동백섬 산책 돌아줍니다.
웨스틴 조선 부산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가 동백섬과 붙어있다는 거예요 ㅎㅎ 쉬는 호캉스 하기에는 이만한 곳이 또 있나 싶습니다.

동백꽃도 발견해 주고,

낚시하시는 분들 구경도 하고요.

전망대에서 풍경 감상하다가 돌아왔습니다.

객실로 들어오는 길에 로비에 있는 조선 델리에서 마카롱 세트 샀어요.

체크아웃은 플래티넘 혜택으로 오후 2시까지 보장받은 상태여서, 클럽 라운지 가서 티 타임 한 번 더 가져줍니다. 이때가 대략 낮 12시쯤이었어요.

그리고 두 시까지 객실에서 바다 보면서 멍 때리다가 체크아웃하고 나왔습니다 ㅎㅎ
이때가 시험 끝난 직후였어서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였는데 아무 생각 없이 잘 쉬고 와서 매우 만족스러운 스테이였습니다. 지금은 메리어트 티어도 없으니 일부러 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전체적으로 아주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
※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 정보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67
찾아가는 방법: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동백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전화번호: 051-749-7000
홈페이지: https://www.marriott.com/ko/hotels/puswi-the-westin-josun-busan/ (한국어)반응형'경상, 부산, 울산, 대구 > 숙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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